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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보다 나은 제사

이요나 2010. 11. 27. 20:17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78. 2010. 11.27.(토)

                "가인보다 나은 제사"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다. 우리교회는 추수 감사절를 비롯한 교회절기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지만 교회에 있어 추수감사절은 수난절, 부활절, 크리스마스와 같은 중요한 절기가 되었다. 어쩌면 근래에 와서는 그리스도의 수난절과 부활절보다 더 크게 여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미국에서의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미국 이주자들에 의해 미국에서의 첫 번째 수확기였던 1621년 가을 플리머드 정착지에서 지켜졌다. 독실한 청교도주의자들은 미국 이주자들은 야외에 여러 가지 많은 음식들을 차려 놓고 원주민들을 초대하여 이웃과 함께 일주일간 추수감사절을 지켰다.

 

그러나 추수감사절은 미국에 정착한 청교도들에 의해 기원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 구약시대로부터 전해 내려 온 관습이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너희의 소산을 먹을 때 너희에게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 고 명하였고 사실 인간은 이 땅이 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그 땅의 소산을 주신 것을 감사드렸다.

 

흥미롭게도 성경에서 하나님 앞의 제물의 기원은 카인과 아벨에게서 드려졌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제물을 바치라고 명한 기록이 없음에도 죄인의 아들 된 카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 가인과 아벨이 제물을 한 달에 한번 드렸는지 일년에 한번 드렸는지 아니면 한 주간에 한번씩 드렸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카인이 땅에서 나는 열매를 제물로 드렸다는 것으로 보아 일년에 한번 씩 드린 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하여 카인과 아벨의 제물은 년중 결산이라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 제물들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바친 제물 그 자체를 본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의 열매를 본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히브리서를 보면 죄는 속죄제와 동일한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있어 죄란 그의 속죄제가 전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에는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11:4) 기록되었다.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카인과 아벨의 믿음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믿음은 어떤 대상에 대한 나의 신앙적 고백이다. 따라서 성경적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적 삶의 태도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믿음은 들음으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다 정의하였다. 따라서 카인과 아벨의 예물은 하나님 앞에서의 그들의 삶의 결산인 것이다.

 

하나님은 분노하는 카인을 보고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4:7) 책망하셨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하여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카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해답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무엇인가 잘못하면 부모 앞에 얼굴을 숨기고 피하려 한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듯이 말이다. 따라서 오늘 가인에게 하신 말씀은 네가 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너의 죄성을 따라 살았는데 내가 어찌 너를 용납하겠느냐 하신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께 드리는 당신의 예물 곧 삶의 열매는 어떠한가? 불같이 일어나는 욕정과 시기와 질투와 탐욕을 자제하지 못하고 당신의 죄성의 지배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께 나온다면 결코 하나님은 당신의 예배를 받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삶 그 자체가 분노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은 성경을 통해 당신의 믿음생활을 다시 정산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믿음이 성경에 기원을 두고 있는가를 살피는 일이다. 이 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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