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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 2012. 9.7.(금)
“자기대면과 4가지 마음의 법”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천지만물의 지으시고 모든 만물들의 운행의 질서를 설정하셨다. 그로인하여 천지만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예정된 창조의 질서 속에서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상생하며 또 생성되고 소멸된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그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사람들을 평안한 삶을 위한 것이며, 이는 지으신 사람들과 온전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상에 나타내시고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사람도 소삼위일체 곧, 영과 혼과 육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뜻과 질서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게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게 하셨고, 또 각 사람의 주체가 되는 비물질 기관인 혼을 지어 그 안에 감성과 지성을 통한 이성적 의지를 포괄하는 마음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무엇에 대하여 사고할 수 있고 궁리할 수 있고 결단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동산의 열매들을 임으로 먹게 하여, 사람으로 하나님의 영적질서에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공급하셨고, 선과 악을 아는 열매를 먹지 못하게 금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키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영적 지혜의 삶이 아닌 스스로의 지혜를 통한 영광을 갖고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의 길을 선택했다. 이로서 이 땅의 모든 인간은 죄인의 길로 나아가 미리 말씀하신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을 창조하실 때 각 사람들이 영적진리를 따라 지혜와 지식을 얻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설정하신 마음의 법 4가지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먼저 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우리에게 믿음의 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믿음의 법을 넣어 주셔서 의로움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나 이 믿음의 법이 우리 안에 실행되기 위해서 죄인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셔야 했는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삼아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롬5:8).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사람 곧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의 칭함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곧 우리 마음 속에 설정해 두신 마음의 법을 따른 것이다.
계속해서 바울은 로마서 7장을 통해서 의인된 우리 믿는 자들 안에서 역사하는 마음의 법과 죄의 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바울은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의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롬7:22,23) 고백하였다. 이는 곧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죄와 선에 대한 갈등인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마음의 법은 물론 자신의 지성과 감성을 통해 나타난 이성적 판단의 능력인 곧 사고의 법이다.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택할 때에도 역사하던 마음의 갈등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미 죄인 된 인간의 마음 속에는 사단의 죄의 법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의 법으로는 선하신 하나님의 법을 따를 수 없다는데 있다. 설혹 믿음의 법을 따라 의인이라 칭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 해도 이미 우리 안에 죄와 사망의 법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사단의 죄의 법을 이길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롬8:1)고 선언하였다. 믿음의 법으로 그리스도를 택하므로 하나님이 자녀되는 권세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인된 우리 마음 안에 새로운 법, 곧 생명의 성령의 법을 넣어 주신 것이다. 이로서 주의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믿는 우리가 무엇을 따를까에 대한 선택의 갈등이다. 아직 우리는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의 유혹을 극복하여야 한다. 이것이 곧 영적전쟁인 것이다.
따라서 최후의 영적 승리는 우리가 육신을 좇을 것인가 그의 영을 좇아 행할 것인가에 열쇠가 있다. 결국 구원받은 의인된 우리라도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육신의 삶인가 영적 삶인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명하게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기록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주와 함께 왕노릇하는 것이다.(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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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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