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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24일 Facebook 이야기

이요나 2014. 6.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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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모금 요청서

    - HIV 감염자 이름 : 신*만
    - 연락처 : 010-3694-5411 (이요나 목사)
    - 환자입원병원: 해운대백병원
    - 후원기금: 280만원 기업은행 010-5850-1234 (홀리라이프)

    아래 사항이 홀리라이프 에이즈감염자돕기센터에 요청되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생명을 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우리가 함께 도왔으면 합니다.

    이요나 목사 드림

    <의료적 상황>
    상기환자는 2014년 5월부터 미열, 기침 등의 감기증상 있었으며 6월 9일 호흡곤란 악화되어 울산동강병원 중환자실 입원하였다가 HIV 양성반응 나와 6월 10일 본원으로 전원 하였습니다. 현재 HIV, 폐포자충성 폐렴, 폐결핵 진단 하에 내과중환자실 입원치료 중에 있으며 처음에는 치료에 호전반응을 보였으나 현재로는 위중한 상태입니다.

    <환자 및 가족 상황>
    환자는 급격한 증상악화로 계속해서 중환자실 치료 받고 있어 현재 AIDS진단 사실을 알지 못하고 부인만 알고 있습니다. 전도사 일을 하면서 2013년 7월, 10월 두 차례 선교활동 차 필리핀에 갔었으며 당시 감염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오래 전 사업부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신용불량상태가 되었으며, 2014년 1월 개인회생 판결 받아 1월부터 매월 101,000원 씩 상환하고 있으며 향후 5년 간 상환해야 합니다. 사업부도 후부터 교회에서 전도사일을 하였고 현재는 목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 3학년 재학 중 이었습니다. 학비는 교회에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환자의 부인은 46세로 환자 사업부도 시 함께 신용불량자가 되어 2013년에 개인파산 면책 판정받았습니다. 현재는 식당에서 일을 하여 가족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큰딸(26), 둘째딸(23), 첫째아들(21)는 대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장학금을 받아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간간이 아르바이트를 하여 용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막내아들(18)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가족 경제적 어려움으로 작년까지 급식비, 학비 면제, 의료급여 혜택을 받았습니다.

    <경제적 상황>
    환자 가족은 환자가 교회에서 받는 70만원과 부인이 식당에서 버는 70만원이 월 소득의 전부이며 자녀들이 아직 학생이라 부부의 소득으로는 생계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명의의 사보험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여 실효된 상태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가족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병원비는 380만 원 정도를 부담하기 하여 부인이 주변지인들에게 빌려보고는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에이즈 환자 의료비지원(보험급여부분)도 현재 울주군 예산이 소진 된 상태로 신청 하더라도 2015년이 되어야 지원가능 한 상황입니다. 한국에이즈예방재단에서 환자의 사정을 듣고 100만원 지원을 해주어 환자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아직 납부해야할 병원비가 280만 원 정도가 남아있어 어려움이 큰 상황입니다.

    이에 현재 환자 가족의 경제적 상황으로는 도저히 병원비 부담이 힘들어 귀 기관에 도움을 요청 드리오니 고진선처 부탁드립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환자가족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