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스크랩] 혼 인 잔 치

이요나 2017. 12. 23. 11:19

혼인잔 치

 

(요한복음329) “신부를 취하는 것은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니 나는 이러한 기쁨에 충만하였노라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다. 오늘만큼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탄생을 함께 즐긴다.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가장 큰 잔치 날이다. 이 기쁜 날 갈보리채플의 젊은 청년 목사 최모세 형제와 이나연 자매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더 없는 축복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십 오 년 간 제자로 삼아 온 나에게 오늘은 더없이 기쁘다.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에 있어 결혼식만큼 중요하고 뜻 깊은 날은 없다. 결혼은 인생의 새 출발이고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가장 먼저 개입하신 것은 결혼제도이다. 이는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창조적 비상의 날로서 예수님은 그러한즉 이에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19 :6) 말씀하셨다.

 

결혼식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객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는 혼인잔치이다. 결혼식에 하객을 초대하여 성대하게 치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두 사람의 혼인을 증인케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결혼식에 누구를 초대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만약 당신의 결혼식에 예수님이 초대되지 않았다면 그 결혼식은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축복을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요한복음 211절에는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나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기록되었다. 이 한 줄의 메시지는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의 혼인잔치를 종결짓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혼인잔치에 참여한 많은 하객들에게 물이 포도주를 변하는 축복을 맛보게 하신 것이다.

 

여기서 표적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아들의 신성을 나타내는 메시지이다. 특별히 요한복음에는 여덟개의 표적을 기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였다. 그 중에서 물로 포도주가 되게 하신 것이 그 첫 번 째인 것이다.

 

오늘 요한이 증거한 첫번째 표적은 그 제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의 초대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인생이 변화되어 하늘의 기쁨으로 가득 찰 것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기쁨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초대받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주어질 것이다. 만약 예수를 믿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쁨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아무 의미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최모세 형제와 이나연 자매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축복의 현장을 목격한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펼쳐지는 예수님의 표적들이 계속 맛보게 될 것이다. 아멘아멘 (최모세 & 이나현 결혼을 축복하며_이요나 목사)


출처 : 동성애탈출 탈반시티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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