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상큼하고 깔끔하고 솔직한 사이,,,

이요나 2005. 5. 26. 11:05

살롬,,벌싸 목요일이 되었네요,,

목요일이면 늘 설레이는 마음과 또 걱정스런 마음이 교차합니다..

아마 누구를 기다려 본 사람들은 내 마음을 짐작할 것입니다..

 

사람 마음 속에는 늘 서로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사람들,,,

그래서 목요일이 되면 마음에 통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 올리게 됩니다...

 

어쩌다 보여야 할 사람이 얼굴이 보이지 않으면,,

여러가지 걱정이 앞섭니다,...혹시 무슨 일은 없는 것인지,,

내가 뭘 잘못한 것인가,,,참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내 경우는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는 늘 가까이 있는 것 같은데,,실상은 늘 불안한 친구도 있습니다..

분명이 내 마음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아직은 내 마음에 자리잡지 않은 친구들이지요,,

 

카페를 이끌어 오면서,,수많은 젊은이들과 관계를 갖어 왔지만,,,

단번에 친구가 되는 사람이 있고,,몇년이 지나도 늘 친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 사람들의 성격이 서로 달라서,,,한 사람을 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내 경험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솔직함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때로는 자신에게 불리할 수도 있지만,,

긴 안목으로 볼 때 사람들 기억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상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아니다,,좋으면 좋다,,싫으면 싷다고 말할 수 있는 대범한 성격,,

그리고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하여 어떤 경우라도 책임을 질 수는 담대함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투명하고,, 기분좋게 하는 지름길이겠지요,,

 

우리 서로가 서로의 기억속에 상큼한 친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깔끔하여 솔직한 교제를 갖어 봅시다,,

 

이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