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편지는 몇년전부터 후원해 오던 부라질에서 복음활동을 하고 있는
알렉산더 목사의 편지입니다..
알렉산더 바즈 목사는 28세의 젊은 목사로 2년전에 결혼한 아내와 함께
브라질에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3년전 미국 갈보리채플 목회자 세미나에서 만난 알렉산더 목사는
정말 젊은 청년답지 않게 브라질 민족의 복음을 위해 헌신된 열정적인 청년이였습니다.
는 그와 대화도중 부라질에서 월100불이면 10명이 가족이 두달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그리고 나는 그를 위해 월 100불 정도는 꼭 보내 주겠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는 2년전 결혼을 하여 지난 달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교우들이 와서 교회를 수리해 주고,,전도를 해 주었다 합니다.
그는 지금 빈민촌의 어린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성경을 통한 복음 활동에 열정을 다 바치고 있습니다.
어제 505 정팅에서 돌아오니 내게 아래와 같은 이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간해서 어려운 말을 하지 않는 알렉산더 목사가 550불이라는 그리 크지도 않은 돈 때문에
내게 이러한 이멜을 보내 왔다면,,..그는 지금 매우 상황에 처한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나는 최근들어 월 100불씩 보내기로 약속한 것을 제때에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구차한 변명같지만,,,어떻게 해서라도 보냈어야 했는데 이 글을 받고 보니 정말 마음이 괴롭습니다..
한치건너 두치라고 내 주변의 한국인 선교사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끊지 않았으면서,,
하나님의 종 알렉산더 목사에게는 소홀했었습니다..정말 못난 목사입니다..
우리가 넉넉한 중에 남은 것을 나누어도 하늘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부자 청년에게 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넉넉하지 못한 중에서 그리스도의 종들을 위해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주께서 그의 마음을 돌아 보지 않겠습니까?
그에게 하늘의 보화가 쏟아질 것입니다..
성경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들이 있느니라(히13:1,2) 하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그동안 갈보리채플 사역으로 결혼하신 부부들에게 권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부모들도 이루지 못했던 여러분들의 축복된 결혼을
주께서 갈보리채플 사역을 통해서 성취하신 뜻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아름다운 가정 가운데 태어날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위해
하늘에 물질을 쌓아두시기를 권면하고 싶습니다...
주께서 그 아름다운 손길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이요나 목사
추신: 아래 구좌로 직접 전해 주시던가 불편하신 분은 갈보리채플 구좌로 넣어주시면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하겠습니다.
브라질 알렉산더 목사에게서 온 편지
Hi Pastor Jonah how are things going at your ministry?
I would like to
ask you to pray about supporting me and Lilian here in
Rio, we have some
people and churches that support us, but we are out around
US$550 this
is the total amount we need. If you can help us with
something it will be a
great blessing, don?t worry if you cant do it, God
bless
you,
brother, Alex.
이멜:alexandreforjesus@hotmail.com
이름: Alexandre Silva Vaz.
Add: Nossa Senhora de Fatima N 30 apt 701
Bairro de Fatima cep
20240-051 Rio de Janeiro- RJ
phone (055 21) 936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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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2-1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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