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와행사

이선 형제를 도웁시다

이요나 2004. 8. 31. 11:56
살롬,,

 

어제 갈보리 청년들과 함게 삼성동 강남병원에 갔었습니다..

갈보리채플 청년인 이선 형제가,,,다리 절단 수술을 하여 중환자실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형제는 소아당뇨로서 어려서 부터 고생을 하여왔고,,

아버지도 소아당뇨라서 어머니가 청소로 생계를 이어 왔습니다.

 

평소 객지를 전전하며,,막일을 하면서,,,

동가식 서가숙하였는데,,,얼마전 부터 일할수도 없을 정도로 병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주일이나 목요저녁에 참석을 하며 말씀으로 위로를 받으며,,

낮에는 가끔  갈보리채플에 와서 워드 관계 일을 도와  주곤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다리가 다쳐서 이미 치료의 상태를 넘어 절단을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황달 간염 등 많은 병들이 합병이 된 상태라,,

보기조차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주님의 구원을 얻고자 갈보리 주일 설교문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돌아 오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목사의 안타까움을 되새겼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알릴 수 없는 입장이어서,,,강남병원에서,,

노숙자로 구분되어 무료 치료를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내일로 일반 병동으로 내려 오게 된다는데,,

시간이 되시는 분은 삼성역 부근에 있는 강남병원을 방문하여

이선 형제를 위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형제를 위하여 조금의 모금을 하고 싶습니다.

작은 우리의 손길이 모여서,,,한 형제의 영혼에 빛을 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이 되겠습니까?

 

이선형제 돕기에 동참하실 분께서는 아래 구좌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형제를 위한 격려와 기도를 꼬리글로 남겨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이요나 목사

 

*후원구좌: 하나은행 352-810470375-07 (이희진)

*온라인결재: 크리스챤북에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에게는 이요나 저서를 감사의 선물로 증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