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대하여

[스크랩] 큰믿음교회의 문제-박홍섭 목사

이요나 2008. 12. 8. 17:50

1. "교회 안에 열 명에 한 명 정도가 천국 간다."

⇒자신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이런 말 설교에서 못합니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1000명이 죽으면 25명 정도가 천국에 간다고요? 예수님도 이런 말은 안하셨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참람하군요...


2. "마귀가 믿음을 왜곡시켜서 많은 크리스쳔을 지옥으로 데려간다. "

⇒ 일면 믿음을 남용하고 악용하는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보아 맞는 말도 있지만 이 분은 더 심각한 왜곡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쳔(성도)이란 개념을 왜곡시키고 구원이란 개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람은 성도도 지옥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모든 죄를 그때그때 회개하지 않으면 거듭난 사람도 지옥간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말씀과 다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10:27-29) 다른 구절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 구절만 인용하죠.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분명히 예수님의 양인 성도를 빼앗기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성도를 예수님의 양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양, 회개하고 예수 믿은 자들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습니다. 아무도 예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위의 설교는(변승우 설교인가요?) 예수님이 자신의 양을 빼앗길 수 있다고 합니다. 완전히 거꾸로 말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사단이 믿음의 개념을 왜곡시켜서 성도를 지옥에 끌고 간다고 했는데 변승우 이 분은 성도의 개념을 왜곡시키고 구원의 개념을 왜곡시켜서 하나님의 구원을 인간의 구원으로 만들어 버리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3.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에서 보이듯이 죄를 회개하지 않아서입니다.

⇒이 부분은 완전히 성경말씀을 자의적으로 왜곡해서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마7장에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하셨는데 변승우는 이 부분을 인용하면서 죄를 회개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이 구절은 열매로 나무를 안다는 문맥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다시 말하면 불법을 행한다는 것은 행하기는 행했는데 법대로 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행했다는 것으로 나무 자체가 잘못된 나무, 구원받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지금 그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불법이라는 열매를 볼 때 그들의 나무(기초)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문맥이지 회개를 말하는 문맥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이렇게 성경을 잘못 인용하고 있는 자체가 성경을 왜곡시키는 짓입니다.


4.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죄가 있으면 우리는 천국 못갑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의 말에는 일면 이 시대의 교만한 자들이 꼭 들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믿음과 행위가 함께 간다는 말은 개혁교회가 늘 견지해왔던 진리입니다. 하지만 변승우는 믿음과 행위가 함께 간다는 말을 심하게 왜곡시킵니다. 어떻게요? 마치 우리에게 한 방울의 죄도 없어야 그것이 믿음과 행위가 함께 간다는 뜻으로 말입니다.


위의 말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죄가 있으면 천국 못갑니다.” 이 말에서 어디가 잘못되었겠습니까? 일면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너무나 잘못된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우리가 천국 가는 것을 죄가 없어야 간다는 것으로 왜곡시켜버렸습니다. 우리가 천국 가는 것은 우리에게 죄가 없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덮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 되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시고 우리를 죄를 간과(pass over)하시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를 입은 성도이기 때문에 매 순간 자신의 잘못을 발견할 때마다 회개하고 더 거룩하게 살려는 것이죠.


그런데 변승우는 죄가 없어야 천국간다고 완전성화, 완전회개를 주장합니다. 회개를 강조하는 것은 좋지만 한 방울의 죄도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그의 주장은 그 자신도 천국 못가는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성경 어디에 우리 안에 한 방울의 죄도 없어야 천국간다는 말이 있죠?



5. "행함이 없는 믿음은 구원받는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예수님을 구세주요 왕이요 주인으로..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믿을 뿐 아니라.. 난 죄인이기에 오직 소망과 구원과 생명이신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고 붙잡으며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싫어하는 것은 나도 미워하고.. 주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순종하고 거역하지 않으며.. 그분만을 바라보고 사랑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 눈 팔고 주님 싫어하는 것을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죄송해 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 것을 철저히 미워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바로 그것이 구원받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 맞습니다. 이 부분은 틀린 것보다 맞는 것이 더 많습니다. 물론 꼭 지적하자면 위의 말에도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까지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의 말을 보니 의미보다는 표현이 잘못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 부분이 맞는 말이 많다고 해서 그의 잘못된 주장 전부를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사단은 맞는 말도 하면서 결정적으로 틀린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니까요....이런 그럴 사한 말을 근거로 해서 성도가 지옥갈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결국 그는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3-34)의 말씀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약화시키고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롬8:35-39)의 말씀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아무도 끊을 수 없는 우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감히 변승우가 끊으려고 하니 우서워도 한참 우습지요....지가 뭔대....그리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말을 믿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6. 마지막에 휴거를 언급한 것은 행복님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휴거를 세대주의적으로 이해하고 있군요...이상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club.cyworld.com/50209050145/112164813

출처 : 갈보리채플 펠로우쉽
글쓴이 : 푸른꿈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