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Isa.33:14) “영영히 타는 불”

이요나 2009. 2. 14. 16:18

(Isa.33:14) “영영히 타는 불”

“The Devouring Fire”

 

(사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가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을 치려할 때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하루밤 사이에 185,000명의 앗수르 군사를 멸하셨다. 아침에 예루살렘 성벽에서 이 시체들을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서 있는 예루살렘 사람들을 향해 시온의 죄인들과 위선자들이 영영한 타는 불지옥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 때 그들은 en두려워 떨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불 속에서 누가 안전할 수 있을까? 말하였다.

 

그들이“우리 중 누가 영영히 삼키는 불 가운데 있을 것인가?”라고 말한 히브리어‘드웰’(dwell)은 세 가지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머무는 것’, 도피하는 것’, 싸우는 것’이 세 가지 중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하고 싶은가?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영영히 타는 불 속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이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죄인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경 전체에서 타는 불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분노의 성품을 상징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에 대하여‘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빛이다’, ‘하나님은 태우는 불이다.’라고 기록하였다. 이는 세상 가운데 역사하는 하나님의 성품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의 하나님만을 말하고자 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태우시는 불이심을 성경전체에서 증거하고 있다. 이사야는 6장에서 주 앞에 죄인임을 스스로 고백할 때 천사가 숯불로 입술의 죄를 제하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하나님은 범죄한 첫 사람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실 때 그가 다시 동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불타는 검을 든 천사를 세우셨다. 또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러 시내산에 갔을 때 모든 산이 연기로 가득했으며 여호와는 불을 타고 내려오셨다.

 

또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거하여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라 소개하였고, 예수님의 약속을 따라 성령이 교회 위에 강림하실 때에도 갈라지는 혀같은 불이 각 사람 위에 임하였다. 이와 같이 계시록은 예수께서도 불꽃같은 눈으로 임하실 것이라 증거하였다.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의 위치이다.

 

오늘날 주 예수를 믿는 우리는 그의 은혜의 약속을 따라 도우시는 성령과 태우시는 불의 역사 속에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 이는 오늘 그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뜻이며 한편으로는 그 안에서 육적인 죄의 성품을 태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태우는 불의 성질을 생각할 때, 분명한 것은 성령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은 그를 떠나서 살 수 없듯이 또한 육체의 성질을 따라 사는 사람은 결단코 영영히 타는 불지옥으로부터도 도망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보호하심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불로서 육의 죄성을 태워버릴 것인가, 아니면 그 불과 다투며 남은 시간을 모두 허비한 후에 영영히 타는 불지옥 가운데 머물 것인가이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불을 피할 사람을 말하여‘의롭게 일하는 사람, 정직히 말하는 사람, 토색한 재물을 싫어하는 사람,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 비방 받지 않을 사람, 악을 바라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였다. 당신은 어떤가? 아직 태워버릴 것이 남아 있다면 그의 심판의 날이 임하기전, 아직 그의 교회 가운데서 성령이 역사할 때에 속히 그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불경건한 것들을 태워버려야만 할 것이다. (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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