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209. 2013. 6.29(토)
“소원과 욕망의 배후”(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죄란 무엇인가? “죄는 불법이라” 사람은 어떻게 죄를 짓는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모든 사람이 선택의 능력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다. 누구든지 죄를 범한 사람은 자신이 행한 것에 대하여 후회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죄의 행위는 자기 자신의 의지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그 범죄 행위가 여러분의 의지의 행위가 아니었다면 그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인간은 죄에 대해서가 아니라 의지에 대항해서 싸워왔다. 죄는 언제나 의지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죄(SIN)”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과녁을 빗맞히다”라는 뜻이다. 육체적 영역으로는 활을 쏘았으나 과녁을 맞추지 못한 것을 뜻하며, 정신적 영역으로는 시를 쓰나 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과 같고, 영적 영역으로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이상에 이르지 못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불법은 한마디로 법을 어기는 것이다. 성경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라고 기록하였다. 이는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과녁을 빗나간 것이다. 그러므로 죄의 시작은 의지의 선택이며,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은 결말이다.
에이즈나 알코올중독으로 쓰러지는 사람을 보라. 어떤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때와 장소가 자신을 유혹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는 왜 거기에 있었는가?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혈통에 약한 성향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는 그 성향에 대하여 적절한 경계를 했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고백할 때 자신을 방탕에 방임한 의지적 책임부터 고백해야 한다. 성경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라고 기록되었다.
성경은 죄에 대한 3가지에 대하여 죄의 뿌리는 욕심이며, 죄의 수단은 욕심에 끌려 미혹되는 것이며, 욕심이 죄를 잉태하고 죄를 낳는다고 정의하였다. 그러므로 겉으로 드러난 죄의 행위를 보게 될 때 우리는 그 배후가 무엇인지 의문하여야 한다. (“유혹”-“딱 한번”-“배후의 세력” 으로 전개된다.
“욕심”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이 말을 나쁜 의미로만 사용해 왔지만 신약성경에서는 “강한 소원(EPITHOMIA)”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 단어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벧전1:12), “내가 원하고 원하였노라”(눅 22:15),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빌 1:23)과 같이 주를 향한 열망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므로 소원은 죄가 아니다. 문제는 모든 죄의 배후에는 죄가 아닌 소원으로 출발한다는 데 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7b) 경고하였다. 그러나 가인은 자신의 욕구를 다스리지 않았다.
“술취하지 말라,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의 술취함과 성령의 충만의 배경에는 모두 공통된 욕구가 있다. 왜 사람은 술을 마시는가? 흥분, 유쾌한 기분을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라고 기록하였다.
또한 “미혹되다(DRAWN AWAY)”라는 말은 사냥에 쓰는 용어로서 짐승을 올가미로 잡는 덫을 뜻하며, “끌린다”라는 말은 낚시 용어로서 마음을 끄는 유혹물이나 미끼를 뜻한다. 이것은 모두 마음의 진행과정들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에게는 욕망이 있다. 사람이 행할 모든 일은 그 욕망으로부터 촉진된다. 그러므로 인생의 욕망은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만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선택에 자기중심적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느냐에 있다.
사탄은 예수님께 떡과 천하와 같은 실제적 필요의 욕구를 충동했다. 온 천하를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 불을 지르려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택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람된 우리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소원 곧 욕구를 잘 다스려야 한다. 이것이 실패와 성공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요나 목사)
Copyright ©2009 by holylife Ministries. All Rights Reserved.
|
| |
|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HOLY LIFE MINISTRIES with JONAH LEE
257-13, Hannam-dong, Yonsan-gu, Seoul 140-210 Korea Phone: 82-2-798-5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