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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안해, 너희는 '세월호 세대'라고 불리게 됐잖아"
1일 광화문광장을 찾아 온 한 여고생을 보며 방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홍술·방인성 목사는 오늘로 단식 39일·37일째입니다. 악화되는 건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가족과 약속한 40일을 꼭 지키겠다는 두 목사. 그들이 원하는 건 유가족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고, 많은 사람들이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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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착한 광화문광장의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유가족은 어떻게든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한 발 물러나기까지 했지만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되었다. 세월호참사희생자·실종자·생존자가족대책위원회가 9월 30일 타결된 세월호 특별법안을 거부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세월호 관련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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