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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이요나 2017. 2. 18. 14:53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22: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너를 택하사 너로 하여금 자신의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내보내기 위해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라고 하셨을 때, “우리를 구원하려고 누가 너를 보냈느냐고 백성들에게 물으면, 내가 무엇이라고 대답하리이까?”하고 물으니, 하나님께서너희 조상의 하나님,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 하셨다.

 

모세가 이렇게 물은 것은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정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애굽의 종살이 속에서 많은 신들을 섬겼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보다도 훨씬 더 현실적이었다. 이와 같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무신론자로 넘겨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하는 사람은 무식한 자이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사실 무신론자는 없다. 무신론자라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일 뿐, 실상은 다른 신을 숭배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하나님이란 이름이 아니고, 그것은 한 사람의 삶을 지배하는 그 어떤 것을 향한 열정의 명칭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어떤 열정에 의해 지배되는데 그 열정이 그 사람의 신이다.

 

그러면 너를 택하셨다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가 내 제자가 되어 너희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말씀하셨다. 제자 중 자존심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 말씀이 해결해 주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자존심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천불의 돈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오직 예수의 제자가 되어 내가 너를 택하였노라고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 이 세상에 그보다 존귀하고 의롭고 위대한 분은 없기 때문에 그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나의 존재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영적 축복들을 언급하면서,‘창세전에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이는 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증거로서 나의 존재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근거로 하여 나를 택하셨을까?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의 미리 아시는 것을 기반으로 그를 택하셨다는 뜻이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머니의 태로부터 택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를 부르셨다고 증거하였으며,“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8:29) 기록하였다.

 

당신은 과연 당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가?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당신에게 큰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삶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모두다 허사이고 공허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을 사랑하여 오직 이생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산다. 그러나 성경은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기록하였다.

어떤 사람은 자기들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처럼 산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그들의 재능을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묻어 버린다.

 

이제 당신의 삶을 돌아보라. 당신은 무엇을 성취했는가? 당신이 성취한 일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것들이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사는 이 세상은 곧 지나갈 터인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행한 것만이 영원히 남을 것이다. 당신이 돌이키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하신 말씀이 당신에게 이를 것이다. 그 때는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의 날이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을 당신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바울은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1,2)말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내 몸이 여기 있으니 하나님, 당신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소서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 세상적인 방법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가지려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으라고 권고하였다.

 

이와 같이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할 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몸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도록 하나님께 드리면서 당신의 마음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할 때, 당신의 삶이 점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삶이 될 것이다. 물론 그러한 믿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결심을 시험하실 수도 있다. 그것은 당신이 그 어떤 유혹에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될 것인지를 시험하시는 것이다.

 

성경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말하여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하였고, 다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 4:3)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제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하신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출처 : Coming Out Again(탈반시티)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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