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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원한 복음과 진노의 포도주

이요나 2018. 3. 4. 09:26

영원한 복음과 진노의 포도주

 

(14: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인생과 영화의 세계는 다르지만, 사탄은 옛날 영화 속의 나쁜 주인공과도 같은 존재로서, 모든 계략에 실패하여도 결코 포기하려 하지 않눈다. 그의 본성은 결코 변함이 없다. 한편,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등장하는 영웅과도 같다.

 

많은 사람들은 나는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었습니다.”라고 간증한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자신을 포기하고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이에게 의지할 수 없어요.”라고 고백을 하는 순간 우리의 삶에 개입해 주신다.

 

계시록 제13장에는 인류가 영원한 암흑 속으로 떨어지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찾아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시각은 절대로 지각하지 않는다. 14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 시온을 보게 된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어린 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이마에 표시된 144000명이 함께 서 있다. 사탄은 그 날을 승리의 날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 날은 그리스도가 심판을 위해서 출진하는 날이다.

 

요한은 공중의 나는 천사가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6)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다. 어떤 이는 요한이 본 이 천사를 인공위성 또는 인터넷 복음방송 일 것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이를 천사라고 한다면, 주께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하신 말씀은 무색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과 같은 나라에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위대하고 거룩한 일입니다만, 전도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재림이 앞당겨지는 것은 아니다. 이는 처음부터 하나님에 의해서 계획 된 일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적그리스도에 맞서기 위해 복음의 레지스탕스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교회가 휴거된 후 보존된 시설을 통해서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깨닫고 진리를 찾는 영혼들을 향해서 특별한 음악이나 영상이 전파를 타고 작전을 시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의 시대는 절대로 복음이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다.

 

오늘날 세계의 인구는 60억 이상이지만 아직 절반 이상의 사람이 구원의 복음에 대하여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현대의 고도 기술과 열심 있는 크리스천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복음은 전 세계에 전해져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의 노력은 열매를 맺게 되어 마지막 시대에 일어나는 세계적 부흥의 길을 예비함으로써 언젠가는 최후의 장애물이 제거되고 말씀의 급속한 전파와 확장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따라서 천사는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명령한다. 그러나 오늘날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과학들이 창조자 대신에 인공 컴퓨터에 우주의 마음을 담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컴퓨터는 우주의 막대한 정보를 내장하고 있을 뿐이며 영적 마음은 없다.

 

14장에서 천사는 전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께 경배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또 다른 천사는 대 바벨론 멸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 나라는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거대한 나라였다(14:8). 여기서 바벨론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17장에서 자세히 배우겠지만, 천사는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14:9-10) 선언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의 바벨론 속으로 유혹되어서는 말아야 할 것이다.


출처 : 커밍아웃 어게인/동성애 탈출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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