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스크랩] 천년왕국

이요나 2018. 5. 3. 14:04

천년왕국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수천 년에 걸친 혼돈의 시대가 끝나고 이 지상에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보좌를 떠나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에서 왕위에 오르신다. 과거 예수님이 지상선교를 하실 때에 그를 거부했던 예루살렘 도성이 기쁨으로 예수를 맞이하게 된다. 바야흐로 스가랴의 예언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12:10) 하신 말씀이 성취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기 때문에 적그리스도를 대항한 것은 아니다.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도성에 앉아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칭한 모독적인 행위로 인하여 거절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거룩한 도성으로 돌아오시자 그들은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자신들의 구세주로서 인정한다. 이로서 이 땅에서 천년왕국이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거하시자 그리스도의 교회 성도들도 예수님과 함께 각 보좌에 앉게 된다. 주를 섬기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였던 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왕국을 다스리게 된다. 열두 사도들이 높은 보좌에 앉는 것은 이미 예고된 사실이지만,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나와 같은 작은 자에게까지도 어느 구석자리라도 주어질 것이다.

 

시련과 박해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믿음을 보전한 이들은 이때가 되어서야 그 보답을 받게 된다. 어쩌면 어리기만 했던 나의 제자들에게도 어느 나라 대통령이나 도지사, 시장 등의 보직이 주어질지도 모른다. 이 세계 전체가 예수의 나라이니 상속자의 믿음을 지킨 성도들에게 합당한 직책이 주어질 것이다.

 

천년 동안은 전쟁은 물론 범죄도 없는 평화의 시대가 펼쳐진다. 사람들도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면서 이기적인 야망을 꿈꾸는 일은 없어진다. 이와 같이 천년 왕국은 예수께서 친히 통치하시며 모든 사람들이 왕이신 예수를 보게 된다.

 

아직도 만약에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나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천년왕국 시대에는 그런 의심을 품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이때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물리적으로 지구상에 함께 사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리스도의 통치에 저항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 천년 왕국 때에 태어난 사람들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의 파괴와 폭력에 가득 찬 악한 세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께서 독점하여 세상을 통치하는 것에 불만과 분노를 느껴 도전을 하게 된다.

 

우리는 천년 왕국의 때, 예수님과 함께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신실한 자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그 곳은 영원한 세상이 아닌 지상에서의 천국 왕국시대이기 때문에 아직 부활의 생명에 참여하지 사람들은 육체의 속성을 소유하고 있어 아담과 하와처럼 무엇인가 도전적인 변화를 갖고자 한다.

 

이와 같이 사람이 악을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탄의 유혹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많은 죄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 마음속에는 사탄과 전혀 관계치 아니한 것도 꽤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에 있다 할지라도 부정한 일을 저지른다든지 거짓말을 한다든지 다른 사람의 아내를 유혹하는 등의 일은 계속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진리의 은혜로 부활의 영광에 들어간 우리가 함께 통치자가 되어 천년 왕국시대의 사람들을 다스리지만 사람들은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에 있기 때문에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않는다.

 

물론 천년왕국 시대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지만 그 가운데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사탄이 다시 한 번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그들의 염원은 현실화가 되어 천 년이 찰 즈음에 다시 사탄이 출현한다. 이때 사탄은 자신의 힘으로써 이 지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잠시 놓임을 받는 것이다. 이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의 모든 인간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여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마지막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그것을 허락하신 것이다. 놀랍게도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탄의 허위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곡과 마곡이라는 세력이 그리스도의 통치에 대적한다. 여기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다시 사탄의 세력에 포위되어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돌연 붕괴 사태가 일어날 것이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사탄과 그의 군대가 소멸되어 버릴 때가 되면 실제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인가에 대하여는 명확하게 기록되지 않았지만 지구는 이제 더 이상 존재치 않습니다. 우주 만물이 해방되어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이 세계는 용해되어 버린다. 이 날에 대해 베드로 사도는 이 날에 관한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10) 그러므로 이제 살아서 이 메시지를 듣는 당신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아멘 아멘 (이요나 목사)


출처 : 커밍아웃 어게인/동성애 탈출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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