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
(요 19:28-30)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사람이 자신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 것도 없다. 그냥 그 죄들로 인하여 사망으로 내려 갈 뿐이다. 가룟 유다는 주이신 예수를 팔고 후회를 하며 예수의 몸값으로 받은 은 주머니를 제사장들에게 던졌지만 그것으로 자신이 행한 죄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이와 같이 이 땅의 그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의 죄를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당신의 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속의 주로 영접하는 길 뿐이다. 그분이 십자가 위해서 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당신의 죄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죄들을 위해 모두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가 십자가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하신 마지막 말은 “다 이루었다”이다. 더할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던 날 사도들은 영생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을 책망하였다. 그 메시지를 듣고 마음이 찔린 유대인들은 ‘우리가 어떻게 할꼬!” 탄식하였다. 그때 베드로는 그들에게 ‘너희가 각각 회개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 권하였다.
이 원리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당신의 양심이 당신의 죄를 고발한다면 속히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야한다. 당신이 예수를 당신의 주로 고백하는 순간 주께서 당신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을 영생의 문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주께서 이미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당신에게 “다 이루었다”는 말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어느날 유대인들이 주께 나와 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물었을 때 주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말씀하셨다. 또 어느날 한 젊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물었을 때, 주님은 ‘네가 온전케 되고자 하거든 네게 있는 것을 다 팔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하셨다. 그러나 그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고민하며 돌아가고 말았다.
그는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믿으며 선한 일들을 많이 하였지만 성경의 약속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에게 있어 재물은 삶의 첫 번째였고 그것이 영생의 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쫒지 못하게 막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오늘 당신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따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육신의 정욕인가, 재물인가, 명예인가, 그렇다면 당신도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받지 못할 우상숭배자이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세상과 영생에 관한 모든 일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공은 당신에게 던져졌다. 이제는 순전히 당신의 책임이라는 말이다. “다 이루었다”는 말은 너무나 단순해서 말을 아는 아이라면 다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당신을 사로잡고 있다면 당신은 주께서 십자가 위해서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에 대하여 사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주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 22:13) 하셨다.
우리가 시작은 잘하여 예수를 믿어 영생의 약속을 받은 자가 되었는데 온전한 믿음을 지키지 못하여 끝을 이루지 못하였다면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3:3)하신 말씀이 당신에게 이루어진 것이다. 성경은“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멈추지 말고 주께서 다 이루신 것을 잡아야 할 것이다. (이요나)
'세미한음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0) | 2020.03.21 |
---|---|
(요한복음20장) 당신은 평안한가? (0) | 2020.03.14 |
진리의 배반자 (0) | 2020.02.29 |
예수 그리스도의 청원 (0) | 2020.02.22 |
“평안의 지혜” (0) | 202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