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용서받지 못할 죄(마 12:31,32)

이요나 2024. 3. 29. 16:32

용서받지 못할 죄

 

(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까지도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사탄은 믿는 자들에게 자신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도록 괴롭힌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당신이 죄의 문제로 괴로워한다는 사실은 성령께서 아직도 당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러므로 이 백성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기도하지도 말고, 그들을 위하여 내게 중보하지도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할 것임이니라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에게도 에브라임은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그냥 내버려 두라말씀하셨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하나님께서 포기하신(내버려 둔) 사람들의 죄악에 관하여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내버려 두라, 그들을 위하여 더이상 기도하지 말라, 내가 듣지 않겠다. 나는 그들을 포기했다고 말씀하신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이를테면, 어린이들에 대한 성적 학대나 혹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잔학한 행위들에 볼 때 우리는 저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야단정짓지만,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이요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인간을 죄에서 정하게 하신다고 선포하였다.

 

간음이나 살인도 용서 못 받을 죄는 아니다. 그 예로 다윗은 간음죄를 지었고 살인도 했다. 하지만 그가 회개할 때 나단 선지자는 말하기를 네 죄가 사하여졌다말했다. 또한 예수님은 간음 현장에서 잡혀 끌려온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말씀하셨다.

 

우리가 믿는 복음에서 가장 영광된 진리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용서받지 못할 죄에 대하여 우리는 구약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나의 신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지 않으리니선언하셨다.

 

예수님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신이 언제나 사람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경고이다. 이는 하나님의 신이 사람과 함께 하기를 그치는 때가 있음을 증거한다.

 

만약 성령께서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게 아니하신다면 죄에 대한 가책은 없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하나님의 성령께서 당신의 마음에 함께 하신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나 불행히도 성령께서 더이상 당신과 함께 하시지 않을 때가 온다.

 

예수께서 성령이 죄에 대하여 증거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말씀하셨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는 메시야이며, 그가 당신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성령의 증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의 길에 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 세상을 저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하여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고 선포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저주를 받지 아니하거니와 나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아버지의 독생자를 믿지 아니하므로 이미 저주를 받았느니라하셨다. 이것이 바로 저주이다.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으로 나아오지 아니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빛으로 나오지 않는 것일까? 그들이 빛으로 나아오지 아니하는 것은 그들이 어두움을 사랑하는 까닭이다. 인간은 그 행위가 악하므로 어두움을 빛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문제는 죄를 사랑하는 데에 있다.

 

만일 당신이 죽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은 당신의 거짓말이나 당신의 거짓말 음행 도둑질 등 행했던 모든 죄악들을 낱낱이 파내지 않으실 것이다. 오직 하나의 선고는 바로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선고일 것이다. (이요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