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와행사

주성식 목사님을 위한 기도요청

이요나 2006. 12. 7. 13:23



살롬,,

오늘 사랑하는 동역자 주성식 목사님 사모로로부터 긴급 기도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주성식 목사님은 장로교 신학을 하시고 부천에서 교회를 개척 중

뜻하신 바가 계시어 1994년 서울 갈보리채플 개척 당시 나와 함께 동역하시다가

1996년에 동경 호라이즌 채플로 파송되셨습니다..

 

주목사님은 5년동안 히라노 코오이찌 목사님을 도와 일본선교에 동참하시다가

2004년 뜻하신 바가 계시어 미국 오레겐주 살렘 갈보리채플 내에 

한국인과 일본인 예배를 개척하셨습니다.

 

그곳은 미국에서 한국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인 600여명의 분포를 갖진

작은 도시이지만 주 목사님은 신념을 갖고 셀렘과 유진에 교회를 개척하고 열심을 다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해외선교지를 다녀 오셔서 잘 아시겠지만

해외선교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도 어려운 것인지,,특히 미국에서의 한국인 예배 개척은

목사가 마치 머슴과 같이 성도의 이삿짐에서부터 모든 시중을 들어 주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주목사님은 급료가 없는 생활 속에서 한국의 장로교단 측에서 나오는 선교비로 생활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에 지병이셨던 담석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에 입원하셨다가

갑자기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하여 정밀검사를 한 결과 간경화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개척한 사역지인지라 오래 비워둘 수 없는 터라 다시 미국에 들어 가셨지만

지난 9월 다시 복수가 차고 병환이 심각해 지자  한국에 나와 따님집에 기거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병이 깊으셨기 때문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 오시기를 권고하였으나,,

개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후임목사도 없는터라,,

어느정도 회복되면 어쩔 수 없이 들어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어느 정도 치료를 받으신 후 지난 11월20일

하와이에서 예정된 막내 딸의 결혼식을 위해 미국에 들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사모님으로부터 갑자기 의식을 잃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병이 급하게 진전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정말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더우기 미국에 의료보험에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주 목사님으로서는

 미국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것은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은 의료보험이 의무가 아닌 개인 선택사항이라 보험료가  월800불 이상이라 합니다.

 

어쨋던 여러분께 우리 함께 주 성식 목사님의 쾌유를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우리의  마음을 모아 주목사님을 위해 정성어린 모금을 부탁드립니다.

매번 여러분들께 모금을 부탁을 드려 염치가 없습니다만,,

선한 일에 동참하시는 여러분의 손길을 주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저는 주목사님을 해외로 파송한 이래 주목사님을 위해 선교비를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나의 어려운 사정도 있었지만 정말 내가 너무 무심하였구나 하는 죄책감 마저 듭니다.

 

해외선교란 사단과의 영적 전쟁입니다..사단은 한 사람의 선교사가 바로 서지 못하도록

여러가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부디 주님의 은혜로 어서 속히  쾌차하셔서,,

한국으로 돌아 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요나 목사

 




후원구좌 : 우체국 012526-01-004539(갈보리채플)

주성식 목사 : 핸드폰 00700-1503-551-3121  집전화 00700-1541-746-9620

주성식 목사 이멜: tokyohorizon8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