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표 강호순, 조두순 사건이 우리 기억에서 씻기기도 전에 또다시 등장한 김길태의 성범죄는 참으로 견딜 수 없는 사회적 고통이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우리 삶의 현장에서 조금도 꺼리김없이 자행되고 있다. 이제 여성 혼자서는 한적한 길을 산책할 수도 없고, 으슥한 골.. 세미한음성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