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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11:1) “메시야 퍼즐”

이요나 2008. 12. 15. 11:08

 

 

(이사야11:1) “메시야 퍼즐

 

과거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들은 어떻게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을까?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아벨로부터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과 요셉, 그리고 모세와 사무엘을 비롯한 많은 사사들과 다윗과 다니엘과 예레미야 에스겔를 비롯한 수많은 선지자들 하물며 이방여인 기생 라합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한 믿음의 세계를 발견하고 나라들을 이기고 의를 행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고 불의 세력과 칼날을 멸하고 승리를 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였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보았으며 또 무엇을 믿은 것일까?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이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1:1,2) 기록하였다.

 

우리가 어떤 일들 해나갈 때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이 머리 속에 그리던 모습이 한꺼플씩 발견되어 한걸음씩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때의 기쁨은 그 일을 완성하기 위한 촉진제가 되어 궁리의 궁리를 하고 새로운 문물들을 발명해 내기도 하고 또 보안해 나간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아직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며 미지 속에 있는 문명을 창출해 나가므로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오늘 우리가 이사야를 공부하다 보면 마치 메시야 곧 아직 그 시대에 이르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퍼즐처럼 맞추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범죄자를 찾을 때 증인들의 몽타주를 한 부분씩 수정해 가장 근사치의 얼굴을 만들어 내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더욱 선명하게 완성을 해 가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1장에서 백성들의 사사와 모사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주권자 되신 메시야를 찾아 나서는 일들을 중단하고 종교활동에 빠져 있음을 책망하고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 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증거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같이 희여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1:18) 하였다. 이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이사야의 첫발이기도 하다.

 

이사야는 2장에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으며 야곱의 하나님 전으로 나갈 것을 권고하며 그가 그의 도로 우리를 가르치실 것은 율법이 시온으로부터 나오며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것이라 증거하였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어떤 형상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그 누군가와 우리와 변론을 하여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우리로 의를 행하게 하실 것이라 증거하였다.

 

이사야는 4장에서 너희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4:10) 증거하며 타락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서 딱지가 생기며 그들의 하체가 들어 날 것이라 하였으며 일곱여자가 한 남자를 향하여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의 수치를 면하게 하여 달라고 간청할 것이라 증거하였다.

 

이사야는 여기서 비로서 여호와의 아름다운 싹 한 남자를 소개하여 시온과 예루살렘에 생존하여 그 이름이 명부에 기록된 자들은 거룩하게 될 것이라 예언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 곧 한 남자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며, 이는 그들의 마음이 둔하여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예고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의 두 아들 곧 장남의 이름 스알야숩남은자가 돌아 오리라는 징조를 주어 그 백성 중에 여호와를 사모하는 자들에게 실 날같은 희망을 품게하였다. 그로하여 메시야의 나라가 오기까지 이 땅 모퉁이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 중 이 소망을 버리지 않는 자들은 그 어느 때라도 그의 나라에 들어 갔으리라.

 

7장에서 이사야는 고통의 세월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14) 증거하였다. 이는 그들을 구원할 메시야가 어떻게 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앞에서 여호와의 싹 한 남자라고 예고하였고 그 징조로 처녀가 잉태할 것이라 예고 한 것은 이는 그 어떤 과학과 학문으로도 증명해 내기 못할 전대미문의 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다시  한 아기가 우리에게서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6) 소개하였다. 이는 메시야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한 아들로 오실 것이며 그는 세상을 걸머질 통치자로서 위대한 카운슬러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영존하신 아버지시며 우리에게 영생을 베푸실 평강의 왕이라 소개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흥미로운 말씀은 그는 더없이 훌륭한 가장 완변한 카운슬러라는 것이다. 이는 그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고치시는 진리의 왕되심을 소개한 것이다.

 

이제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에게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11:1)고 그가 탄생할 출처를 소개하였다. 이새의 줄기란 바로 다윗의 아버지를 뜻하며 그 아들 중 하나가 여호와의 아름다운 싹이 될 것이라 한 것이다. 또한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란 무엇인가?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새의 아들 중 한 싹 곧 다윗이 날 것이지만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날 것이란 다윗의 뿌리를 말한 것으로 곧 다윗의 후손 중에서 예수라 하는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고한 것이다. 이 일은 이미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네 수한이 차서 네가 열조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저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대상17:11,12) 고 전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가 이새의 씨로 오실 것이며 다윗의 뿌리에서 날 것이 믿고 있다.

 

사실 이와 같은 예언은 이미 창세기에서 주어졌다. 야곱은 임종을 앞두고 그의 열두 아들에게 유언하는 중 유다에 대하여는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울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라”(49:9,10) 예언하였다.

 

여기서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한 말은 무엇인가? 곧 다윗의 지파의 조상 유다는 사자의 새끼란 말이 아닌가? 그러므로 다윗 역시도 실상은 메시야의 새끼인 것이다. 그를 말하여 예수께서도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22:44,45) 하셨으며 계시록 기자도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22:16) 증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