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죄값은 얼마인가?
(사 53: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최근 멕시코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돼지 독감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이다. 속보에 의하면 멕시코를 비롯하여 신종 인플루엔자 추정환자는 13개국에서 367명으로 보고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의심환자가 보고된 상태여서 이 질병의 2차 감염'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마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유행성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 각국은 예방에 힘을 쓰고 있지만 조류와 가축을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인간을 온전히 보호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이다. . 다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취하여야겠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오직 성령의 권능 속에서 특별한 보호하심을 구해야 할 것이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우리의 질고를 위해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며칠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시 600억 달러와 관련되어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그는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봉하를 떠나며“국민들게 면목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 특별한 예우 속의 전직 대통령이라서 말도 고급스럽게 하는지 모르지만 피의자 심문을 받으며 자신의 죄에 대하여 모르쇠를 일관하는 노무현 씨의 태도는 심히 못마땅하고 불쾌하다. 그런데도 그의 추종자들은 노란 풍선을 들고 박수를 치고 있다.
노무현 씨는 대검찰청 안에 들어가 심문을 받기 전 담배를 한 대 피웠다고 한다. 그 기사를 읽으며 그 시점에서 자신의 타들어 가는 양심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담배 밖에 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졌다.. 만약 그가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받으며, 한 순간만이라도 자신의 죄에 대하여 고백할 마음을 가졌었다면 그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용서를 구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이름이 주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심문을 받은 보도 내용을 보면 그는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죄를 피해갈 길만을 궁리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모든 죄의 보따리를 풀고 심판을 받아야 할 날이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며 또한 살아 있는 동안 그 죄의 무게를 결코 벗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 날이 이르기까지는 그가 제발 예수를 믿는 은혜를 입게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공부할 이사야 53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예언들로 가득하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700 여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되었고 실제로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다시 증거 된 말씀이다.
오늘 나는 이 말씀을 읽으며 나의 죄의 값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았다. 흔히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았다고 자랑 한다. 그러나 자신의 값이 얼마만큼인가에 대하여는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예수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셨다고 감사해 할 뿐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53장 4절에서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슬픔을 당하였으나 우리는 그가 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했다’고 기록하였다. 사실 오늘날 우리 또한 그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질고란 괴로운 질병과 고통을 뜻한다. 그는 우리의 죄의 값으로 우리가 져야 할 인생의 질병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못과 창으로 찔림을 당했고, 우리의 허물로 인해 채찍을 맞으신 것이다..
여기에 모사된 상황들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인생의 짐들, 곧 질고, 슬픔, 허물, 죄악, 잘못들로 이와 같은 목록은 아직까지도 우리가 범하고 있는 죄들이지만 그래도 주를 믿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가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러므로 그의 심판 날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자신의 죄값에 대하여 확실한 심판을 받게 된다. 단지 의도적으로 자신의 죄값을 대신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면한 한 가지 이유만으로 그는 자신의 죄값을 자신이 져야만 한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값보다 더 값비싼 것이 없기 때문이다.(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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