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스크랩] 배도의 시대

이요나 2015. 4. 17. 18:28



"배도의 시대"

 

    

(살후 2:2,3)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오늘 바울은 본문에서와 같이 우리의 믿음의 최종적 목표에 해당하는 그리스도의 강림에 관한 진리를 훼방하는 몇 가지 루트에 대하여 단호한 대처를 할 것을 주문하였다. 그 첫 번째가 영들의 역사이다.

우리는 이미 창세기 3장을 통해서 사단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침입하였는가를 잘 알고 있다. 사단의 역사는 아담을 시험할 때나,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나 항상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도전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대하여 얼마나 깨닫고 있으며 그 말씀을 자기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시험이다. 이는 오늘날 교회생활 속의 성도들도 마찬가지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도마태는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자(사단)이 와서 그 마음에 뿌리 운 것을 빼앗는다' 기록하였으며, 베드로도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경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벧후2:20) 기록하였다.

따라서 오늘 바울이 말한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편지로나'라고 쓴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언급한 종말의 교리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과 해석이 교회에 유입되고 있음을 경계한 것으로 그 첫 번째가 영적루트였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통일교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은 자기들만의 영적교리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하여 이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아닌 왜곡된 교주의 가르침과 철학을 경전으로 삼고 있다. 두 번째로 바울은 '혹 말이나'라고 하여 교회 안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지적하였다. 이는 그 당시 많은 순회 사역자들이 이곳저곳을 떠돌며 유언비어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얼마나 많은 자칭 예언자들이 집회를 열며 이스라엘을 빙자하고 종말의 날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가?

세번째로 나타난 현상은 사도들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편지였다. 이는 오늘날 신사도운동에서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이에 바울은 다시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 편지마다 표적이기로 이렇게 썼노라"(3:17)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사도의 가르침에만 귀를 기울여야한다.

바울은 우리 교회 안에 배도가 일어날 것을 경고하였다. 배도란 군대를 일으켜 모반을 하는 것을 뜻한다. 어쩌면 이미 배도의 역사가 일어났는지 모른다. 동성애가 버젓이 정당한 교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다.

나는 내 시대에서 이 사람을 보지 않기를 기도한다. 아직 구원받을 아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 아멘 (요나)



 
                                                                                      이요나 목사


 

출처 : 탈반시티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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