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탈출

[스크랩] 게맛을 알기전에는 동성애자를 비웃지 말라!!

이요나 2015. 4. 21. 12:59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아멘 아멘'

나의 사랑하는 친구여...

탈동성애자의 위치를 지켜온 21년의 세월 속에서 무한한 고독을 느끼며 피가 통하는 사람과 진솔한 대화를 갖고 싶었네.

종교적 위선 속에 숨어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겪었던 가증함과 분노가 나를 견딜 수 없게 했었네.

그들은 동성애 문제에 극한적 반응을 나타내면서도 사도 바울이 그처럼 외치던 동성애 구원사역에는 비겁할 정도로 침묵하며 한민족 역사이래 단하나 뿐이 탈동성애자의 증언을 굳이 외면하며 나를 마치 태초로부터 죄인의 형상을 쓴 외계인으로 치부하려했네. 그러나 나도 한 어미의 사랑하는 아들이었으며 이제 내 영혼의 기도는 하늘에 닿았네.

나는 이들의 태도에 바울의 연민과 괴뇌를 느끼며 어느 노벨상 작가가 쓴 백년의 고독을 음미하고 있네.

내가 탈동성애자로 이것만은 않된다는 신념으로 일생을 정리하려는 뜻은 내가 동성애자로 살아 온 그 세월들이 너무 수치스럽고 피고름을 뭉친 염병과도 같았기 때문일세.

나는 하루에도 몇통화씩 눈물로 아들의 고통을 외치는 어미들의 애통 속에서 자식의 온전한 생명을 위해 목숨을 끊어내야 했던 내 어미의 비장하고 숭고한 사랑을 다시 만나네.

한국교회가 이들의 애통함을 들을 수 있다면 교회를 사랑한 성도들의 열정을 건물을 짓는데 쏟아 붓지 않았을 것이며 거대한 미디어 왕국을 세워 자식과 함께 지옥으로 추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이단을 옹호하는 교단총수는 되지 않았을거네.

내가 이 위험한 곡예의 시대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런글을 써야하는 이유는 복음의 냄새를 미리 맡은 유럽은 세기전에 이미 무너졌고 그래도 사자의 새끼인 미국만큼은 청교도가 숨을 쉬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네.

그러나 4억의 영혼을 담은 미국교회는 단 열명의 의인을 얻지 못하여 불에타 소금기둥이 된 채 무너져버린 가증한 소돔의 냄새를 맡고 있다네.

아~ 나는 이 가증한 세태 속에서 이제 최후의 비밀병기가 될 미카엘을 기다리고 있네. 그는 능히 대적의 영들을 견디고 자기의 위치를 지킬 것이라 굳게 믿기 때문일세. 그러나 내가 믿는 것은 오직 성경의 약속일세.

그러나 이 불법의 시대에 엘리야가 다시 성도의 의로움을 회복하겠는가? 

그러나 이 가증의 시대에 모세의 시체를 찾은들 율법의 영이 선포되겠는가?

그러나 이 멸망의 시대에 다윗이 다시 온들 골리앗을 넘어뜨릴 물맷돌이 남아 있겠는가?

그러나 지금 내가 찾는 것은 엘리야도 모세도 다윗도 아니니 오직 나와 함께 피가 통하는 복음의 노래를 불러 한 형제의 영혼을 구하고자 함이니 이 작은 소망은 하늘에 닿을 것인가? 

그러나 오늘 우리 앞에 우뚝 선 멸망의 자식들의 함성이 이제 곧 시청을 덮을 것이며 평창을 덮을 것이다.

그 귀신들의 소리는 북악산 자락에 통치의 깃발을 세우고 그의 넒은 발은 여의도를 밟고 우뚝 설 것을 생각하니 피가 멈추고 가슴이 무너짐의 고통을 보는듯 하네. 나는 그날을 결코 이 땅에서 보고 싶지 않다네.

그러나 기록된 바와 같이 적그리스도의 영이 이 땅에도 설 것인 즉 나라도 남아 있어 구원받을 영혼을 위해 144000명의 넋이라도 청해야 하지 않겠니?

부디 이 민족의 영혼 속에 주께서 언약한 칠천명의 중보가 살아 있기를 기도하며, 이 음행의 시대에 더러운 육체를 뛰어넘은 칠십인의 제자의 넋이 함께 하기를 빌고 또 빌어 주게나.

사랑하는 자여~ 이 아침에도 하늘을 향한 나의 기도가 늪에서 울고 있는 아들들의 영혼을 위로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네. 주께서 도우시기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7:6)
출처 : 탈반시티
글쓴이 : 요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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