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동일하신 하나님

이요나 2015. 11. 21. 19:22

동일하신 하나님-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를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에 대하여 좀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자이시며 그의 영광의 엄위를 깨닫게 된다.

 

사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세상에서 그의 사역을 감당하는 지체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위엄을 크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래도 저래도 되는 것처럼 교회들이 자기들의 입맛대로 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의 모든 말씀의 위엄과 능력은 아직도 역사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보건데 하나님은 아우를 죽인 가인이 하나님 제단에서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말하여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4:14) 고백하였다.

 

또한 장자 에서는 장자의 직분을 소홀히 여겨 죽 한 그릇에 팔고 내게 축복한 것이 남지 않았느냐 눈물로 애걸하였으나 버린자가 되어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야곱은 아비의 침상에 올라 욕보인 장자 르으벤을 향하여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49:3) 라고 저주하였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에게 이러한 말씀을 전하는 것은 그냥 지나간 역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 같은 성경적 원리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깨우치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도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먼저와 시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작이 어떠했던 결과를 보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과연 나의 믿음의 시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라증거하였다. 세례요한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저가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주실 것이라증언 하였다. 만약 당신이 먼저 시작했다 하더라도 거룩하고 정결한 믿음을 지키지 못하였다면 하나님의 불 당신의 믿음의 공력을 불태우실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죄의 유혹과 싸워 이기면 당신의 모든 죄의 습관들을 불로써 소멸하고 성령을 부어 더욱 거룩하게 하실 것이다.

 

바울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기록하였으며 계시록 기자도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22:11) 하였고 다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22:12) 경고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무엇을 바라겠는가? 어떻게 처음의 믿음을 끝까지 지키겠는가? 바울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13:17)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판단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것을 마음에 새기자. 아멘! (이요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