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2019년 3월 23일 오후 06:19

이요나 2019. 3. 23. 18:20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마태13:28-30)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오늘날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어떤 사람은 신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서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스라엘의 역사로 생각하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도덕과 윤리를 가르치는 종교적 도덕적 서적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언하건 데 성경은 종교서적도 윤리강령도 이스라엘의 역사도 아닌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계획을 기록한 예언서이다. 또한 오늘 우리는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의 시대에 살고 있음과 분명한 것은 아직 우리는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 사는 크리스챤들을 가장 큰 소망은 이 땅에서 주님을 맞는 것이다. 주님은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나라’ 하셨지만, 바울은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지 못하리니’(살전5:4,5)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주께서 언급하신 무화과나무 비유를 배울 필요가 있다. 배운다는 것은 어떤 지식에 속한 것이다. 성경은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임을 증거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속에서 영생을 꿈꾸는 유일한 선민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무화과나무 비유를 말씀하신 후 얼마 안가서 이스라엘은 로마에게 멸망을 받아 수세기 동안 이방의 객으로 떠도는 저주받은 민족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의 건재함을 보고 있다. 그들은 아직 펠레스틴과 영토전쟁을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8일에 독립하여 역사 속에서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영광의 땅으로 돌아와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켰다.

계속해서 주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셨다. 여기서 이 세대는 1948년에 독립한 이스라엘을 지칭하므로 1948년부터 한 세대라면 2048년에 해당된다. 이스라엘의 독립된 해에 내가 태어나서 내게는 더욱 의미가 있다.

그러나 주님은 한 세대가 차면 오신다고 하지 않았다. 이 세다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대환난 전에 있을 교회의 휴거는 이보다 훨씬 앞에 있을 수도 늦을 수도 있다. 바울은 “우리가 다 잠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으니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음이라” 증거하였다.

또한 주님은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 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이 일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해당한다고 치부한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말씀하셨다.

자! 그러면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열 처녀와 같이 모두 잠들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였다면 신랑의 음성을 듣고 깨어나 불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서 주를 맞게 되기를 기원한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갈보리채플성경대학 www.cc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