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사도행전3장) 주 앞에 새롭게 되는 날

이요나 2020. 4. 11. 15:57

(사도행전3) 주 앞에 새롭게 되는 날

 

(3:19,20)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키라 그러면 주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새롭게 되는 때가 올 때에 너희 죄들이 지워지리라, 또 하나님께서 전에 너희에게 전파된 예수를 보내시리라.

 

오순절 성령강림 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 할 때 문 앞에서 구걸을 하던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무엇인가 얻을까 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볼 때에 두 사도가 그를 주목하여 우리를 보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말하며 베드로가 그 앉은뱅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에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성전으로 함께 들어가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 기이한 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미하며 베드로 앞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의 모든 시선이 베드로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쩌면 이때가 베드로에게 있어 가장 위험한 유혹이었을 것이다. 만약 그가 자기의 능력으로 나타난 것처럼 우쭐하였다면 그는 아담의 길로 넘어 갔을 것이다.

 

이에 베드로가 일어나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이는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3:12,13a) 증거하였다.

 

더 나아가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형제들아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키라 그러면 주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새롭게 되는 때가 올 때에 너희 죄들이 지워지리라, 또 하나님께서 전에 너희에게 전파된 예수를 보내시리라”(3:19,20) 증거하였다. 여기서도 베드로는 회개의 죄사함을 선포하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날을 증거한 것이다.

 

척 스미스 목사님은 갈보리채플을 개척 당시에 주일 오후기도 모임 때 일어난 특별한 일을 들은 일이 있다. 그 주일 공교롭게도 척 목사님은 사도행전 3장을 설교했고 그 자리에는 5년 동안 휠체어 생활을 하던 신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를 위한 기도 차례가 되어 함께 기도하려고 할 때 척 스미스 목사님 마음속에 갑자기 그를 일으켜 세우라는 성령의 음성이 들려 왔다. 그러나 척 목사님은 그런 일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도 못하였고 이성적으로도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일이었다.

 

척 목사님은 마음의 충동을 억제하며 그의 명령을 거부하려 하자 그러면 그럴수록 가슴에서 견딜 수 없는 욕망이 불같이 일어나 결국 척 목사님은 주님 이 일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주께서 하라 하신 것이라 하니까 그 책임은 주님이 지십시오다짐하고 그에게 가서 손을 잡고 일으키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일어나서라 하였더니 휠체어에 앉았던 그 사람이 벌떡 일어나 사람들 사이를 걸으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할렐루야 이 거짓말 같은 일이 갈보리채플 사역 속에 그림같이 펼쳐진 것이다.

그러나 척 스미스 목사는 이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관련하여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그 다음 주 스미스 목사는 추수 감사절에 아리조나주 툭손(Tucson) 있는 교회에 초청되었. 예배 그곳 목사님은 체어를 부인을 데리고 나와 그녀의 치유하심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스미스 목사는 몇일 일어난 기적을 생각하며 그녀에게 손을 얹고 당시의 영감으로 몰입하기 위해 애를 쓰며 먼저 보다 더욱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 그러나 몇 일전에 있었던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목사의 아들이 하나님이 아버지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신 것일까요?’ 물었다. 이에 목사는 아들에게 주께서 오늘 내게 그러한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 주님의 생각은 나와 다르셨던 모양이다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날 우리 교회 가운데 행해지고 있는 은사집회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필요가 있다. 성령의 능력은 은행통장에서 자기 마음대로 돈을 빼내듯이 마음대로 사용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께서 합의하신 날이 온다면 이런 기적은 우리 교회 가운데 일어 날 것이다. 나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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