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귀 있거든 들어라(계 2:7,11,17,29)

이요나 2023. 7. 29. 13:46

 

귀 있거든 들어라

 

(계 2:7,11,17,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일곱 교회의 편지에는 유사한 부분이 있다. 첫번째는 그 서신을 쓰신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로 시작하고 있으며, 또한 각 서신 서두에는 *** 교회의 사자들에게와 같이 수신자가 명시되었고, 말미에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록되었다. 이들은 신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교회의 목사라면 반드시 계시록은 설교해야 한다. 

 

에베소 교회에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나타나셨고 첫 사랑을 버린 것을 책망하시며 "그러므로 어디에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5)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에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Remember) "회개(Repent)하고, 사랑의 행위를 반복(Repeat)해야 한다. (3R을 기억하라)

 

그리고 주님은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계2:6) 말씀하셨다. '니골라당'이란 헬라어의 'nikao와 laos'의 합성어로서 평신도 위에 제사장 교권을 세우는 것'을 뜻한다. 목사는 직책이지 교회 주인이 아니다.

 

끝으로 주님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2:7) 이제 당신은 아담이 상실한 에덴 동산 중앙의 지식의 열매를 먹게 것이다. 

 

서머나 교회에 나타나신 분은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곧 부활의 주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하셨다. 그들은 심각한 핍박을 받았지만 영적으로 부유한 신자들이다. 그들은 십일동안 시험을 받을 것이나 그리스도의 평안 안에서 십일은 그리 길지 않다. 죽기까지 충한 그들은 “생명의 면류관이 보장되어 절대로 둘째 사망에 들어가지 않는다(계2:10).

 

버가모 교회에 나타난 분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이시다. 그는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대적을 물리치신다. 교회 안에 다른 교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발람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이 교회 안에 이교도의 교리를 접목시켰던 것이다.

 

주님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약속하셨다. 만나는 처절한 환경에서 내리신 하늘 양식이다. 그러니 교권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또 힌 돌은 주께서 뜻하신 올바른 길이다. 우리 교회가 논현동까지 와서 근심 걱정없이 평안을 누리듯이 말이다.  

 

두아디아 교회에 나타나신 분은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심판의 주님이시다. 그들은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인내와 섬김에 칭찬을 받았음에도 그 교회와 그 제자들 환란을 통과할 것이다. 그 이유는 여자 선지자 이세벨을 교회 들여왔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교회는 화려한 건축과 치장으로 가득차고 박사학위가 들어 오고 심리학이 판을 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의 교훈을 받지 않고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으며,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실 것 약속하셨다. 장차 열릴 세상은 이들의 통치권 속에 있을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일곱별이 아닌 새벽 별 곧 그리스도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카톨릭을 주목해서 보아야 한다. (이요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