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일어날 일들(7)

13. 글로벌 커뮤니티

그러면 우리들은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는가? 매스컴을 통하여 연일 하나의 세계 정부를 향하여 급속하게 움직이고 있는 세상을 본다. 글로벌 커뮤니티(국제사회), 글로벌 경제, 글로벌 뱅크(금융의 국제화), 글로벌 액션(국제행동)이라고 하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국제화 세계 속의 하나의 세계 정부를 향하여 급속도로 달음질치고 있다. 이런 용어들이 매스컴에서 늘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용어가 아주 사람들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민족 분쟁이 일어나면서 세계 협력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어 가고 있다. 보스니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세계의 결속을 요구하며 국제군, 국제평화집행부대들이 결성되었다.

 

미국은 자국의 일이 아니라 해도, UN이나 UN군의 장군들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자국의 군사를 더 많이 파송하고 있다. 말로는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과시하면서 말이다. 근대 과학에 의해 개발된 무기를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이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유일한 희망은 세계정부 밖에 없다고 인식하게 된다. 또 지금 미국 행정부 안에는 막강한 권력을 갖는 외교문제평의회(Councils for Foreign Relations)라는 삼극주의자들이 있다.

 

이 사람들의 목적은 세계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미국을 세계적 권위에 협력, 복종케 하려는 입장에 있으며, UN에도 막강한 힘을 부여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전 세계 국가 경영자 회의를 통하여 제정된 세계적 법규는 각 독립 국가의 법규를 지배하여 가고 있다. .

14. 무통화의 시대적 요구

전 세계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악, 즉 강도 살인과 마약거래 같은 범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화폐를 다루지 않는 방법이 최선일 뿐이다. 또한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정부는 세금을 징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국가 예산을 집행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크레디트 카드 사용에 세금우대, 복권제도까지 도입하여 카드 사용을 종용하고 있다. 세무 공무원의 부정을 막고 세 수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모든 매매의 거래가 컴퓨터 화 된 ID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데 엄청난 재정을 절약하게 되고 효과적인 세무 행정과 예산 집행을 차질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모든 매매관계의 모든 것은 추적된다.

 

이렇게 되면 돈을 훔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며 화폐의 유용 가치는 점점 없어지게 될 것이며, 매년 화폐를 만들기 위한 엄청난 경비도 줄어들 것이다. 척 스미스 목사는 세르비안 옛날 화폐인 5000억 달러 짜리 지폐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발행된 지폐 가운데 가장 큰 단위라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희소성의 가치의 수집 화폐가 되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어 독일에서는 8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삶 속에 곧 일어날 일들로서 각 은행은 서서히 무통화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국제 거래도 무통화 시대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나는 할 수만 있으면 크레디트 카드가 전용되는 시대가 온다 해도 의연하게 새 지폐를 지갑에 넣고 다니며 크레디트 카드를 요구하는 상점에 "아직 현금을 받겠지요?" 하며 사람들을 놀려주고 싶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무통화 시대를 선호하며 급속도로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