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성에 대해 바르게 잡혀가면서 동성애가 저절로 멀어지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물어볼것이 있어서 남깁니다..
성중독에서는 어느정도 해방된것 같지만 감정은 완전히 멀어진것은 아닌것 같네요.
잘생긴 외모나 신체적으로 큰사람들을 보면 관심이 가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수 있나요?
예전에 심리학을 공부했을때 이건 열등감이 비록된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이게 과연 옳은 판단인지 잘모르겠네요.
목사님이 봤을때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그리고 해결책도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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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어떤 동일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자아의 상태의 보편적인 공통적점을 수집하여 낸 통계의 확률입니다. 이것은 혈액형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규정짓는 일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각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로서 각 사람의 환경이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한 성격을 이루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환경으로 열등감에 빠져 삐뚤어졌지만 어떤 사람은 그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갖고 환경을 극복하느냐 하는 판단의 문제이며 그것은 온전한 가르침을 통한 자아의 선택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형제는 아직 극복된 것도 아니고 온전하게 회복된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은 절제하고 있지만 어느날 꿈속이든 길에서든 티비에서든 멋있는 대상을 보면 다시 성적충동에 빠지고 결국 행위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컵에 물이 가득 들어 있다고 합시다. 물컵은 외적 충격을 받지 않으면 물은 쏟아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말하여 심리학자들은 외적 환경 때문에 충동을 받아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컵에 물이 들어 있지 않다면 어떤 충격에도 쏟아지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악하고 더러운 죄의 속성이 마음에 들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도둑질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니 이런 모든 악한 것은 속에서 나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막7:20-23)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자기 마음 속에서 역사하는 악한 죄의 성질 때문에 고통을 술회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자기 안에 있는 또 다른 생명의 법 곧 성령의 법이 역사하고 있으며 그 의 사랑에서 그 누구도 끊어낼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공은 각 사람에게 넘겨졌고 그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육체의 소욕을 선택하느냐 성령의 길을 선택하느냐 에 달렸습니다. 성경은 '너희가 육체를 따라 살면 반듯이 죽을 것이로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롬8:13)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관건은 우리 안에 존재한 죄의 성질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억제하며 성령을 따라 자신을 지킬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과연 너희가 그에게서 듣고 또 그와 같이 배웠을 진대"(엡4:21) " 이전 행실에 관에서는 유혹의 욕망을 따라 썩어져 가는 옛 습관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기록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잘 분석하면 사람이 진리와 의의 길을 걷지 못하는 첫번째 잘못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21절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듣지도 배우지도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를 진리의 말씀으로 듣고 배웠다면 이러한 죄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의의 말씀을 따라 변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그들을 세상의 악에서 보전하는 길에 대하여 "진리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진리는 아버지의 말씀입니다"(요17:17) 하셨습니다. 또한 바울도 이를 증거하여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진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형제의 문제는 자기를 다스리를 수 있는 진리와 의와 거룩하심의 말씀을 듣지도 배우지도 못하여 진리의 말씀이 충만치 못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령은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그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알진데 주님은 내 교훈은 내 스스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듣고 배운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되어 오셨다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가르침이 난무합니다. 심리학자의 가르침과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지 못한 목사의 가르침과 오직 성경의 말씀을 가르치는 주의 종이 있습니다. 무엇을 따를 것인지는 각 사람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을 따라 나타나는 결과는 이미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곧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의 날에 영광을 얻을 것이냐 적그리스도와 함께 거짓 예언자를 따라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 갈 것인지는 성경에 보장되었고 그 결과에 대하여는 세상 끝날에 모든 사람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만 그때는 돌이킬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종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각 사람이 자기가 살아 온 삶의 행위를 기록한 책에 의해서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삶의 모든 일들이 자기의 혼의 기록부에 기록되고 있음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시록20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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