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상담

[상담사례] 사랑의 원리를 오해하셨군요!

이요나 2009. 1. 17. 10:54

[상담] 최근 3일전부터 제가 이성을 알려고 노력하다보니 의도적으로 여자에 대한 벗은몸을 상상하기도 하고 성관계를 갖는 행위도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방법이 잘못된것이 아닐까 싶어서 목사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예전부터 매번 죄라고 여겨왔던거라 이런생각을 하면 혹시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통 남성들은 여자의 가슴만 봐도 성적충동도 느끼며 발기도 될텐데 저는 그런 감정이 전혀 들지가 않네요. 하도 청소년시절때부터 게이물을 접해와서 그런지 여성에 대한 성적매력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요새는 그런생각을 의도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게 죄가 되지않을까 싶어서 목사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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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평안하셨는지요,,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형제의 글을 읽으며 늘 수년 동안을 다람쥐 채바퀴를 도는 것 같은

형제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파옵니다.

사실 저도 그러한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몇일 전의 글에서 해답을 찾았고 해결되었다고 하셨는데,,

다시 사각지대에서 헤메고 있군요,,,이것이 바로 인간의 한계인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제가 오직 빛되신 진리의 말씀 안에 올인하라는 말한 것입니다.

 

동성애이던 이성간이든 부부 이외의 성행위나 성충동은 모두 죄악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악한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주님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1-23) 기록되었습니다.

 

또 주님은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간음을 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형제는 동성애적 욕구를 피하기 위해 여인의 벗은 몸을 생각하고 있다니

이는 곰을 피하려다가 사자를 만나는 격입니다.

이런한 생각조차 벗어버리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옛습관)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4:21-24)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진리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잘못된 믿음생활의 결과이며  궁국적으로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교회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오늘 글에서 형제는 성적 감정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동성애자에게 동성애적 감정을 접었다고 이성애적 감정이 금방 나타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을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건은 없을 것입니다.

 

성적은 음란과 음욕과 탐색과 간음은 모두 악한 영들의 역사입니다.

이 악한 영들은 나의 마음의 욕심을 따라 육체를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주신 이성과의 사랑은 온전한 사랑의 마음 속에서 나타나는 사랑의 세레나데입니다.

이 사랑의 표현을 음행이나 음욕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형제는 그동안 동성애 절제의 사각지대에서 오랜 동안 방황해 왔습니다.

여러번 믿음을 가다듬과  마음의 결단과 또 회개를 통하여 해결되었다고 고백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형제의 이러한 상황은 일시적인 정신적 호전이지 온전한 극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포기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진리는 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며

주는 불가능이 없는 뛰어난 카운슬러로서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그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말씀에 대하여 깊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앞에서 온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오직 주 앞에서의 회개된 마음으로 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순종하는 길 밖에 없으며,,

주님은 이를 위해 성령을 주셨고 그의 진리의 복음을 가르칠  사역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의기소침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의 길로 나아가기를 권고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형제의 온전한 회개의 열매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십니다

그 이유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세상의 죄를 도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는 형제는 굳건한 믿음의 의지로 주의 말씀이 형제의 삶안에 나타나기를 힘써 지켜야 할 것입니다

형제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 하십시요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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