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04. 2009.07.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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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칼날, 성령의 검으로 잡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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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에베소서6:17 |
만약 당신이 전쟁터에서 적과 다툴 때 허리 띠를 풀어 채칙으로 삼던가, 신을 벗어 들고 싸우던가 또는 투구를 벗어 던져 적군과 맞서려 한다면 당신은 바로 적의 포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투에 능숙한 병사는 대적이 나타나면 바로 칼을 뽑아 들 것입니다. 칼은 전투에서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는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신의 마음을 유혹하는 달콤한 속삭임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잡으라는 뜻입니다.
인생에게 있어 삶의 승패는 결국 자기 마음과의 싸움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당신을 향한 사단의 공격은 결국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영화를 향한 당신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당신이 사용할 유일한 무기는 오직 단 하나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물론 당신은 주일 헌신, 새벽예배, 찬양과 기도로 완전무장을 하였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적무장은 삶 속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지 마귀의 공격에 맞설 무기는 아닙니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사십일 금식하실 때 마귀는 예수께 주린 것을 아는고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로 떡을 만들라 하였습니다. 이때 주님은 기록하였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물리치셨습니다.
마귀는 계속하여 '여기서 뛰어내리라 그러면 천사들이 네 발이 땅에 닿지 않게 할 것이다' 라고 유혹하였습니다. 이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무엇을 하던지 다 할 수 있을 것이니 네 마음 껏 재주를 부려 보라고 한 것입니다. 이 때 주님은 '기록 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다' 하신 성경의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더 나아가 사단은 천하를 보이며 내게 절하는 자에게 이 영광을 주겠다 하였습니다. 이 때에도 주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다 답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도 사단의 유혹으로부터자신을 지키신 무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 된 당신을 시시각각 당신을 유혹할 것입니다. 때로는 당신의 욕정을 향해서, 때로는 당신의 충동적인 욕망을 향하여, 때로는 당신 앞에 부귀영화를 보여주며 당신의 마음을 유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성령의 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그 말씀이 당신의 마음을 굳건히 지켜 줄 것입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주의 말씀 속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주의 거룩케하심을 힘써 지키십시요!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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