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가을 햇살을 기뻐하며,,

이요나 2009. 10. 15. 09:27

출근길 청명한 가을 햇살이 마음을 상큼하게 합니다.

이런 가을날 오후 마음에 맞는 여인과 손을 잡고 고궁돌담길이라도 걷고 싶습니다.

 

한시절 오직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욕망의 세월로 허송하고  

불혹의 나이에 연인을 사모하는 그리움은 왠 말입니까?

(내 살아 온 날들이 허망하니 이제는 주님도 허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하여 내가 상실한 벽안의 세월들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숙명적으로 받아야 할  하늘의 명령일 것입니다.

내게 주신 은혜의 길을 따라 함께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들의 고통이 나의 옛사람보다 훨신 가볍고 가벼우니,,

너울을 벗고 새 사람이 되는 시간도 훨신 가빱지 않겠습니까?

 

옛사람을 벗어던지지 못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죄인된 아담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벽장안으로 몸을 숨기는 너,,,

위선과 거짓과 음행과 간음과 술취함과 수다스러움과 색욕으로 가득한 너,,

너의 가증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하늘에 닿았으니,,이제 네가 받아야 할 심판의 날이 가까움이라,.

 

시작은 네가 하는 것이다..

그러면 구원자되신 예수께서 기름부음을 받으신  사랑으로 너를 치유하실 것이다.

네 마음의 완고함을 떨어버리지 못하면 네 마음의 죄의 소원은 결코 다스릴 수 없을 것이다.

 

새 사람으로의 출발...

그 시작으로  너의 영혼은 가을 햇살의 아름다움을 맛볼 것이며

추수꾼 된 나는 알곡을 거두는 기쁨으로 가을 햇살을 기뻐하리라.. 

 

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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