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사단의 성질

이요나 2010. 3. 13. 14:17

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43. 2010. 3. 20.(토)

 

"사단의 성질"

  

창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죄인 된 아담의 아들 가인의 실패의 원인은 하나님에 대한 예물이 자기중심적이었다는 데 있다. 땀을 흘리며 얻은 땅의 소산으로 살라고 명하셨으니 땀 흘려 얻은 것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는 논리이다. 결국 가인은 하나님을 자기 자신과 같은 위치에서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인간은 그의 피조물이다. 따라서 가인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했어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 앞을 떠난 가인이 에덴의 동쪽 놋 땅(유리함)에 거주했다는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는 그가 에덴이 어떤 곳인지를 알고 있었고 그 문이 동쪽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는 비록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는 데는 실패를 하여 죄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었지만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에덴에 들어 갈 수 있다는 지혜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 있는 수많은 종교가들처럼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을 떠난 사람들의 행로로서, 인생의 갈급한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신(神)을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철학과 이념적 체계를 세워 지상 유토피아를 세우고자 한다.

 

가인은 첫 아들의 이름을 에녹(출발-교수)이라 짓는다. 자신의 실패를 거울삼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천국 문을 통과할 준비를 한 것이다. 결국 그가 발견한 기막힌 아이디어는 성(城)을 쌓는 것이다. 강하고 굳건한 신학적 토대를 수립하기 위하여 자기가 터득하고 경험한 지식들을 체계화하여 아들 에녹의 이름으로 구축해 놓았다. 이로서 하나님 앞을 떠난 인간의 새로운 시작이 어떻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는 그 후손들의 이름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이랏"은 "도시인"이란 의미이며 "므후야엘"은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다"라는 뜻이다. 또한 "므드사엘"이란 "하나님의 사람"이란 의미이다. 과연 인간의 노력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우리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우리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하나님 앞을 떠난 이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현대에 모든 이단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듯이 말이다. 이러한 체계는 세상에 흐르는 강물이 되어 하나님의 종말의 바다까지 흐를 것이다.

 

과연 누가 이들의 진로를 방해 할 수 있는가? 누가 산사의 불공을 막을 것이며, 황제들의 단상을 무너뜨리며, 누가 호메이니의 칼을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김정일의 주체사상을 무너뜨리며, 누가 문선명의 결혼집회를 중단시키며, 단군 상의 건립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더욱이 하나님의 백성을 종교적 배경으로 삼는 목사들의 욕망을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이들은 세상 가운데 흐르는 또 하나의 큰 강인 것이다. 이들은 주의 날까지는 아무도 죽이지 못하는 가인의 표(標)인 것이다 이는 가인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아담의 아들 가인에게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나님 앞에서 선과 악을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 인간의 의지를 스스로 다스릴 수 없기 문이다. 사람이 라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마음속에 죄의 소원이 도사리고 있어, 결국은 선을 따라 행하지 못하고 자기의 좋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누가 능히 자기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가? 성경은 “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누가 이를 알리요”증거하였다.

 

그러면 과연 인간은 자기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죄의 소원"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가? 이는 밀가루 속에 있는 "누룩의 번짐을 막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과도 같다. 죄인 된 인간은 스스로 그 죄를 벗어버릴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죄에 잉태된 인간은 그 죄성을 따라 죄를 덜 짓느냐 많이 짓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의 회복할 길을 만드셨으니 이는 곧 인간의 죄를 없애는 오직 한 길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길이다. 아멘아멘 '(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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