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변화의 기쁨...

이요나 2010. 3. 26. 10:55

한 사람이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한 사람이 온전케 된다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성공을 꿈꾸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만

그가 비록 자기  인생의 정치적 목표에는 성공하였을지 몰라도 진정한 삶의 변화는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고..

인생의 줄다름질 속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1995년 한국에 돌아 와 서울 갈보리채플을 개척한 이래,

내 인생에서 이처럼 즐겁고 기뿐 날들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는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내 인생의 족쇄를 풀고 자유를 체험한 그 날이래 누려보는 기뿜이기도 하다

17년간의 시행착오와 인고의 세월을 살아 오면서 그래도 내가 의지하고 믿을 것은 나의 주 예수뿐이였다..

 

오늘 내가 이처럼 기뻐하는 것은 그동안 수년동안 힘써 가르쳐 왔던 성경적 변화의 길 자기대면(self-Confrontation)이

서서히 확산될 기미가 보이기 때문이다..

 

매년 3월과 9월에 진행되는 성경적상담자 지도자 양성과정은 벌써 5기생을 맞게 되었고

또 올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신학대학원대학교에 성경적상담학과가 개설되어 자기대면이 시작되었다

어디 그뿐인가 사단법인 나누리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에 시작된 자기대면 과정은

정말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 소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그러나 내가 기뻐하는 것은 이처럼 성경적상담 자기대면이 확산되는 것만이 아니다

나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젊은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십 줄에 선 신혼부부들이 새롭게 발견한 성경의 진리는  부부의 사랑을 더하여가고

원인조차 알 수 없이 육체에 발목잡혀 고통하던 젊은 아이들은 이미 그 족쇄를 풀기 시작했다

무엇으로 아이들의 기쁨을 노래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이들에게 소망이 없다고 말 할 것인가?

 

주님은 이들을 바라보며

"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4:35-36) 고 기뻐하셨다.

 

그러나 이 기쁨 속에서도 나의 아품은 아직 우리의  우리 안에 들어 오지 않은 양들 때문이다..

또한 이미 세상으로 돌아간 자들이 겪어야 할 화를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진다..,,  

그러나 내가 이들을 향한 소망을 버리지 않을 것은,,,그들을 향한 주님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이들이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마음의 변화에 있음을 깨닫고

또한 사람의 마음을 변화 시키는 능력은 오직 주의 말씀에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친구들이여,,너희 발목의 족쇄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라..

그것은 네 육체가 아니라..너의 믿음의 모험을 훼방하는 거짓 교사들이다..

그들의 광명한 얼굴 속의 무지가 네 인생을 망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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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갈수록 삭막해지는 인생길 속에서 현대인들의 진정한 기쁨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성경은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 자기 혼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도다 내가 보니 이는 모두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것이다"(전도서2:24) 기록하였으며 다시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전 9:9)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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