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탈출

왜 삶의 문제들이 생기나?

이요나 2011. 9. 19. 08:50

왜 삶의 문제들이 생기나?

 

삶의 문제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지 않고 인간의 방법대로 살 때 생긴다. 특히 구원 받은 성도가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고 나 중심의 방법을 따라 살면 삶의 문제는 꼭 생기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요구한 것은 그들의 욕구나 느낌에 상관없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상담)순종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요구는 간단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상담을 받고도 마귀의 상담을 따라 잘못된 자기만족, 자기실현을 위해 불순종의 죄를 지었다. 그 결과로 자기에게 초점을 두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르게 되었다. 그래서 두려움과 염려를 위시한 문제들이 생기게 되고 이런 문제들은 오늘까지 모든 인류에게 내려와 각종 영적, 정서적 및 육신적 문제들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self)"에게만 초점을 두라는 뱀의 가르침이었다. 현재 만연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말고 내 소견에 좋은대로 하라는 심리이설의 가르침이 이것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삶의 성취는 자기 좋은대로 살아서 좋은 자화상이나 높은 자존심을 갖게 되는 것에 달려 있지 않고 삶의 모든 상황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반응할 때 얻는 결과이다.

 

따라서 예수님과 동행하고 풍성한 삶을 살려면, 또 문제를 성경적으로 해결하려면, “자기(self)”에게 초점을 두지 말고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가 없는 자기가치,” “자기확신,” “자기사랑,” “자기주장,” “자기신뢰,” “자기존중,” “자기 의,” “자기찬양등은 마귀의 상담 내용의 핵심이었으며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삶의 방법이다.

 

그런데 현대 교회는 힘을 다해 교인들에게 좋은 느낌을 넣어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교인들의 자존심에 큰 손상을 주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강단에서나, 책에서나, 또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서 자기주장과 자존심을 높이라고 가르치며, 언제나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를 용서하며, 긍정적인 고백을 하고 무엇이나 좋게 느끼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의 자존심을 높여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고 오시지 않으셨다. 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인간을 구하러 오셨다. 인간이 구원에 이르고, 인간이 삶의 문제에서 해결을 받는 길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배우며 행하는 길이라고 주님은 가르치셨다. 그래서 성경적상담이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싱담이다. “내적치유에서 하듯 고통치유책임전가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위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변화되는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자존심에 관한 복음은 눈을 씻고 보아도 없다. 이것은 분명한 인간의 길이다.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들은 자존심을 높이는 훈련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양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종을 택하실 때는 오히려 자존심을 낮추시고 자기만을 의존하는 것을 가르치셨다.

 

모세, 기드온, 이사야, 예레미아, 삼손, 다윗, 솔로몬 및 바울 등이 그랬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기를 낮추고 죽여야 한다. 그러나 현대 교회가 심리학의 잘못된 이론들을 도입해 교인들에게 자존심을 높이라고만 가르치니 교인들의 영은 하나님과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목회자들이 심리학의 영향을 받으면 전하는 말씀에서 그만큼 복음은 없어지고, 교인들의 심령은 그만큼 메마르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삶의 문제가 적어지고 삶의 문제가 해결된다.

 

우리 앞에게는 언제나 자존심을 높이라는 인간의 길과 나를 낮추고 부인하는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길이 있다. 인간의 길은 육의 열매를 맺는 길이요 하나님의 길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명의 길이다. 우리 인간은 아직도 에덴 동산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상담)을 듣느냐 아니면 뱀의 말(상담)을 듣느냐의 결정을 하며 살고 있다.

 

인간이 자기 중심으로 살면 언제나 삶의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자기 중심으로 살면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이 생겨 나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 간음, 분의 발작, 식욕감퇴, 병적기근, 교만, 쓴 마음, 의사 소통의 문제, 우울증, 특정 분야의 나쁜 습관, 음주 문제, 공포증, 조급함, 재정 문제, 음행, 초조감, 좌절감, 폭식, 탐심, 죄책, 동성애, 대인관계 문제, 시기, 질투, 나태함, 외로움, 색욕, 거짓말, 결혼 문제와 부모, 자녀간의 문제, 자존심, 미루는 것, 반항, 자기 연민, 도벽, 물질 남용(중독), 고난, 용서 못하는 마음, 염려 등의 삶의 문제들이 생긴다. 이런 것은 성경적으로 벗고 입는 연습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성경적상담이다.

 

삶의 문제의 원인은 그 근본을 보면 언제나 자기중심의 마음에서 나온다. 즉 악하고 부패된 마음에서 나온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15:18-2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5:19-23). 이런 것들이 인간의 마음에서 나와 삶의 열매로 나타나면 우리의 삶은 문제로 가득차게 된다.

 

성경적상담이란 마음에서 밖으로 나오는 더러운 육의 열매를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사역이다. 이런 열매가 곧 건강이요, 문제 해결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삶이다.

 

자존심을 높이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물과 기름 같아 서로 맞질 않는다. 고로 이 둘을 섞어서 통합하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지금의 많은 교회들은 심리학이 교회에 들어오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는 길을 버리고, 자존심을 택하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 이런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들이 서서히 살아지고 있다.

 

죄의 개념이 없어지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 말과 행동이 따로 논다. 말로는 믿고 행동으로는 불신자이다. 이런 사람들을 실천적 무신론자(practical atheists)라고 한다. 그들은 오히려 교인들이 자존심이 낮기 때문에 고통을 당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복음의 가면을 쓴 내적치유를 가르친다. 이런 영향 때문에 부모들은 반항적인 자녀에게 칭찬을 더해주고, 사랑을 더해주고, 좋은 것을 더 많이 사주어 그들의 기분만을 좋게 해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하나님의 의가 그들의 삶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변화와 생명을 주는 성경적상담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불의의 옷을 벗고 의의 옷을 입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가정과 교회와 성경적상담소에서 이런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도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삶의 문제는 우리에게서 완전히 사라지고 의로운 삶을 사는 성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