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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 2011. 11.03.(금)
“본능과의 전쟁"
육신 속에 거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육신의 소욕은 거의 본능적이다. 이는 생물학 현상이며 놀라운 창조섭리 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우리가 육신의 소욕에 지배당하라고 하셨던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며 그의 영의 지배를 받기를 원하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의 삶도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시고 목적하셨던 대로 영의 지배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가 우리의 주인 되심으로 우리 삶이 완전히 그 분의 지배를 받기로 약속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육신의 지배를 받지 말고 영의 지배를 받아야만 한다.
육신이 우리를 지배할 때 성경은 우리에게 '육체의 마음'이라는 것이 있다고 증거하였다. 이는 사람들이 늘 육체에 필요한 것들만 생각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하시며 너희가 구할 것은 오직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 즉 영적인 일들을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정의하여 주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순위가 뒤바뀐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온종일 육신의 소욕과 만족만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육신은 먹이를 주면 줄수록 더 비대해져서 더 많은 먹이를 요구하는 괴물과 같다.
그러므로 사람이 육신의 소욕을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육신의 괴물에게 잡혀 먹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깨닫고 자신의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겨야 한다. 이는 옛날에 누리던 육신의 삶을 온전히, 철저하게, 남김없이 죽은 것으로 여기고 매일매일 십자가를 지고 주 앞에 나아가야 한다.
반대로 우리가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고 아말렉을 살려 둔 것 같이, 우리의 육신을 한 구석을 살려둘 경우 당신은 머지않아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마음과의 전쟁은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막중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르기를 지족(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생활에 큰 이익이 된다고 하였으며, 자신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할 줄 아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을 좇아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육신을 위해 살지 말고 스스로 자족하는 경건생활을 훈련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당신의 육신의 소욕 아말렉을 끊어내는 지름길이다. 아멘! (JO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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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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