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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1. 2013. 2.
22.(금)
“믿음의 모험”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한복음 7장에는 종교적 혼란에 빠진
군중들 속에서 때를 따라 조심스럽게 행보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무엇이든지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왜 이처럼 상황을
살피셨던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님은 처음부터 시종일관 때를 따라 일을 하셨다.
솔로몬은 ‘천하 범사가 때가 있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일의 시종을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기록하였다.
사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다. 조상으로부터 그들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섬겼으며,
율법을 지키며 살아 온 백성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바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셨다. 또한 그들은 구속자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오자 그들은 영적인 금단현상이 일어난 사람들처럼
극단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는 예수께서 기대치 이하의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이 행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셨기 때문이다. 그로하여 백성들 중
믿는 자들과 불신의 자들로 분열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예수님은 자신의 존재를 깨우침에 있어 로고스, 생명의 빛, 하나님의
어린양, 생수, 생명의 떡과 같은 상징적인 그림언어를 사용하셨다. 사실 이 그림들은 구약 속에서 그들에게 나타내셨던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 말씀들을 이해하지 못하여 투덜거리며(요6:43) 제자들 중에서 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요6:66),
예수께서 그들에게 수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그들이 예수를 받아드릴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지
않고, 율법적인 종교의식에 있어 믿음이 말씀과 화합치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 예수님은 그들에게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요7:37,38) 선포하셨다. 이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을
이루기 위한 영적합의에 절대적 단계를 말씀하신 것으로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이루셨다.
인간은 온전한 깨우침이 있기까지 넘어야할
영적혼란이 있다. 이것이 믿는 자들의 믿음의 여정이고 믿음의 모험이다. 예수님은 우리로 영생을 이룰 영적 모험을 능히 성취하기 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신 것이다.
갈보리채플이 개척한지 18년이 되도록 믿음의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한국교회 풍토가 영생하는 말씀에
있지 않고 종교적 예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적 혼란의 때가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 때를
바라보며 기쁨에 넘쳐있다. 주께서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하셨기 때문이다.(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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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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