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와결혼

(결혼씨리즈)왜 결혼하여야 하는가?(2)>

이요나 2000. 9. 17. 15:45









하나님의 지혜<왜 결혼하여야 하는가?(2)>하나님의 지식



자 이제 인간이 왜 결혼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로 들어가 보십시다. 많은 인류학자들이 여러 가지 이론과 지식을 가지고 그 해답을 제시 할 수 있겠으나 나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한다"(요5:39)는 주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우주만물과 인간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하겠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하여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0-32)하였습니다. 바울은 말로 능히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의 비밀에 대하여 "아 크도다 이 비밀이여"라고 두 번 경탄을 하였는데. 한번은 디모데전서 3장 1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심에 대하여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하였고 또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결혼관을 언급하며 경탄하였습니다. 예수님도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하여는 "하나님이 짝지은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전제하셨습니다.

최근 문명의 발달과 여권신장으로 여성들의 입지가 활발해짐에 따라 결혼의 의미가 삶의 구속의 의미로 전락되는 풍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여파로 크리스챤들 속에서도 독신을 주장하는 괴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사역자로 헌신한 자매들 속에서 이러한 주장이 있음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필히 사오십대의 독신 여 교역자들의 비탄의 소리를 들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에 대하여 바울은 이미 경고한 바 있습니다. "누가 자기의 처녀 딸에 대한 일이 이치에 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하게 하라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고전7:36-38) 이 말씀의 전후를 살펴보면 여성들 사이에 혼자 살기를 원하는 풍조가 일어나고 있음이 발견됩니다.

바울은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고전7:25-26)고 말한 것이 바로 그것을 의미합니다. 또 "혼기도 지나고"라는 기록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고린도지역은 성적으로 아주 문란한 지역이었습니다. 따라서 결혼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그러한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서는 독신을 부르짖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여성들이 남성들의 성적 노리개가 될 수는 없다는 소리가 여론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의 외침입니다. 저는 괴변 같지만 세상 사람들은 결혼을 않해도 좋을지 모르지만 크리스챤은 필히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결혼하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육체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영적인 존재나 혼적인 존재만이 아닌 영과 혼과 육의 복합체 다시 말하여 영 혼 육 삼위일치 하게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둘이 한 몸을 이루라"(창2:24)고 인간을 향하여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창1:27) 물론 이 때 사용된 "남자"(자카르=남성성)와 "여자"(네케바=여성성)의 원어는 창세기 2장 24절의 "남자"(잇쉬=수컷)와 "여자"(잇샤=암컷)와 구분됩니다. 전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의 총체적 부분 중 영과 혼적인 부분 속에서 "남성성", "여성성"을 창조하신 과정이고 후자는 육체적 조화를 누리도록 남녀의 결합을 목적을 의미하는 암수의 의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구조적 영혼육의 삼일일치 속에서도 남성성, 여성성으로 대조하여 창조하심으로 남녀 서로 사모하고 그리워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편에서 더 구체적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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