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좋게만 보이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요나 2006. 1. 3. 13:44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사람과 사람관계에서 발생하는 각양각색의 불협화음을 만나게 됩니다.

 

옛말과 같이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기도 하고

한 상에서 밥을 먹던 사람이 발뒤꿈치를 들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생각할 때

참으로 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믿음 생활 속에서는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믿음 생활은 선과 악으로 구분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믿음의 질과 장래성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벌써 어른이 되어야 할 것이나

젖이나 먹고 단단한 것을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가 되어

누구에겐가 다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어린 아이란 수동성의 믿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목사에게 의존하는 수동적 믿음이 가득하여

목사들은 결국 축복이라는 도그마를 만들어 성도를 만년 아이로 만들어 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웃을 사랑하라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받을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많이 받아야 줄 수 있을 것이 아니냐 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한 것 만큼 자꾸 주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한 것 만큼 많이 받는다하면 우리의 믿음은 행위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그 모든 것이 주어졌습니다

그 사랑 속에는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것들이 속해 있습니다.

그것은 땅 속에 있는 보화를 찾는 것과 같아서,,그 밭을 사야만 내 소유가 됩니다

 

축복은 교회나 목사가 축복하는 것만큼 오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는 마땅히 가르쳐야 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가르치며

또한 여러분들의 영혼을 탈취하려는 악한 영들에게 미혹당하지 않도록 기도를 위해 세우신 사람들입니다.

 

또 어떤 교회에서는 직분을 따라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역시 행함의 믿음을 가르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성도의 축복은 물질에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아는 은혜와 그로부터 오는 평안에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셨습니다..

 

또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냐 묻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 하셨으며,,그 믿음은 들음으로부터 말미암으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것이라 하였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오늘의 평안함을 기원하며,,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은 영원한 생명은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17:3) 하셨습니다.

 

잠에서 깨어 나십시요,,,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무엇을 들을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삼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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