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유쾌 명쾌 상쾌한 아침!(4/24)

이요나 2004. 4. 24. 10:37

유쾌 명쾌 상쾌한 아침입니다(4/24)

 

오늘에서야 여독이 플리는 듯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계속된 중국여행과 그리고 강원도 출행으로,,

피로가 겹치고 쌓인듯 하였습니다.

 

남다르게 특수한 조건을 가진 요나의 육체적 생리(?)는

여행 중 나이를 무색할 정도로 강인함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사실은 속모를 아품이 있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그런분이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요나는 여행중에 특별한 신체적 생리가 발생한답니다

그 첫번째가 사흘동안은 변을 볼 수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첫번째 날은 여지없이 잠을 설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갈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라 중국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왠걸요,,중국 여행은 공산국가라는 특수한 정신적 압박 때문인지,,

아니면 첫 여행지 연변이 1960년 대의 시대로 되돌려진 탓인지,,

첫날부터 입안이 헐고 움직일 때마다 심장의 부담감까지 다가왔었습니다..

 

아마 저를 초청해준 김교수님 내외분이 아니였으면,,저는 병을 얻을 것것입니다.

중국 여행기는 이제 날마다 틈틈히 적어 가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깊은 묵상에 빠졌습니다....

매일 아침 중국에서 갖었던 주님과의 큐티와 같았습니다..

여행중에는 특별히 다가오는 기도제목과 그 시간에 잠기는 묵상의 테마로 인하여,,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게 되지요,,

 

오늘 아침 묵상 중에는 특별히 세가지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그 첫번째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한 여인과의 대화였습니다.

주님은 그녀에게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초막절 중  성전 여인의 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곳에는 제사장들의 헌옷으로 심지를 만들어 세운 커다란 등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죄인된 여인을 정죄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 것은 의미가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다른 말씀은 마가복음 5장의 혈루병 여인에 관한 말씀입니다.

저는 이 여인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2년의 세월간 저주의 유출병과 투쟁을 하게 만든 이 여인의 소망은 무엇이었을까??

죄인으로 격리된 그 여인은 옛날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백성들 가운데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을 것입니다,.그 소망이 주를 만나고자 했던 것입니다.

 

세번째 묵상의 말씀은 요한복음 5장의 38년된 병자였습니다.

그는 주를 만나 병을 고쳤지만 아직 죄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자기 앞에 다가와  병을 고쳐준 그분이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 테두리에 앉아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주님이 우리 앞에 와 계신데도 자신의 문제만을 해결하려는 생각 때문에,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다가와 계신 주님을 성경에서 만나십시요,,

성전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요

 

오늘 12시에 특별한 만남이 있답니다..

어느날 불쑥 내 앞에 나타나 제자가 되기를 청한 소명형제와의 만남입니다.

그 형제의 어머니 김미자(42) 자매께서,,오랜 세월 암으로 투병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주께서 그 여인 앞에 나타나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나와 함께 하여 주기를 기도합니다.

 

그럼,,,여러분 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쾌 명쾌 상쾌하게 지내세요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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