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종말의세계

이제 곧 일어 날 일들(3)

이요나 2001. 9. 26. 23:56

5. 교회의 타락
현대문명은 컴퓨터, TV와 각종 메커니즘을 통해서 세상의 어둔 세력들을 우리들의 가정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들이 세상과 타협함으로써 교회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교회 안에 누룩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물론 이 누룩은 처음부터 커다란 것이 아니었다.

 

아주 작은 것이었다. 작은 것을 타협함으로써 온 덩어리를 부풀게 만든 것이다. 이로서 세상에서 교회는 점점 그 빛을 잃고 있다. 이것이 마지막 날의 교회들의 모습이다. 그렇다고 세상은 악으로 인하여 망하지 않는다.
창조이래 지구의 멸망이 사단으로부터 시작된 일은 없다. 이 천지 만물은 창조자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이다. 사단은 관리자였던 아담을 이기고 이 세상의 임금으로 군림했을 뿐, 이 땅을 멸망시킬 수 있는 권세가 없다. 요한계시록 21장을 보면 땅과 하늘이 온데 간데 없어진 것을 기록하고 있다(계 21:1). 새 하늘과 새 땅이 주어지면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진다.

6. 작은 능력
예수는 그의 교회의 새 모델인 필라델피아 교회에게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켰으니"(계 3:8) 라고 칭찬하였다. 그 적은 능력은 무엇인가? 주께서는 우리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을 요구하셨다. 우리는 모두 내게 커다란 믿음을 주시옵소서 라고 요구하지만 예수는 "네가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우리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단을 이길 수 없다. 세상의 어떠한 무기로도 사단을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힘과 능력은 이미 에덴 동산에서 사단에게 무장해제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이라는 것은 사실 사단에 의하여 지배될 수밖에 없는 세상의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의 것이 아닌 것이 있다.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이다.

그 말씀이 친히 이천 년 전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얽고 있는 사단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우리를 성령에게 맡겼다. 그 성령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를 하나님의 진리로 인도한다. 주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는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실 때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고 하셨다. 따라서 세상 가운데서 우리를 지키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그 능력은 그 말씀 안에 역사하는 성령의 권능이다. 그 능력은 사단을 무장해제 시키기 위하여 거대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누룩 같은 작은 능력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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