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종말의세계

이제 곧 일어 날 일들(4)

이요나 2001. 10. 2. 12:58

7. 하나님의 대적자
이 사람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대적자이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한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즉, 삼 년 반)를 지내리라"(단 7:25) 라고 가르친다. 다니엘은 "이 왕이(적그리스도)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대 환란 시대 동안)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단 11:36)고 말하고 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에는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에 대하여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는 성경의 기록과 같이 사단으로부터 모든 사람을 설복할 만한 큰 권세를 받을 것이다.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3년 반 동안)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계 13:5-6)


8. 유대인과의 싸움
그 후 그는 유대인들에게 싸움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이때는 교회는 이미 휴거되어 하늘로 올려져 있을 때이다. 그 때의 일에 대하여 성경은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7) 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성도들이란 유대인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하늘로 들림을 받고 이 땅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만 남게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께 택함받은 성도들이다. 다니엘 선지자도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단 7:21) 라고 증거하고 있다.


교회는 비록 힘이 없어 보이는 것 같아도 세상의 세력이 이기지 못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반석에 위에 세워진 그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예수는 메시야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을 때, 예수는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약하게 보일지라도 악의 세력을 이긴다.

교회는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기 때문에 승리한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의 통치 때에는 교회를 지키던 성령이 하늘로 이끌어 가서 이 세상 사람들 속에서 성령의 역사는 끝나게 된다. 그러므로 비록 하나님의 택한 성도 이스라엘 백성이라 해도 그들은 적그리스도에게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게시록 13장에 기록된 성도들이란 대환란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유대인들과 환란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사람들로써 순교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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