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성령세례

<성령세례11>악을 막는 성령의 역사(4)

이요나 2007. 2. 14. 12:26
<성령세례11>악을 막는 성령의 역사(4)


*사단의 세력을 막는 힘,
이 땅을 완전히 지배하려는 어둠의 세력과 권세를 붙잡고 있는 것은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둠의 세력을 붙잡고 최후의 권력자 적 그리스도의 취임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세상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데후2:7,8)」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이 세상에서 떠나갈 때까지 악의 세력을 방해하고 가로막고 붙잡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가 떠나가면 이 세상을 통치할 적그리스도는 즉각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만 실제로는 믿는 자의 삶 가운데 계신 성령의 능력 즉 교회의 힘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교회가 없어지기가 무섭게 세상에는 악을 억제하며 그에 대항할 힘이 없어집니다. 악에 대항하던 소리도 없어지고 악을 방지하던 능력은 없어지고 맙니다.

따라서 이 땅에서 교회가 없어지면 이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가 사단에게서 부여받은 능력이 곧바로 전개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제껏 없었던 깊은 악의 세력 속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것은 단 한 순간에 펼쳐지는 그림과도 같을 것입니다. 나는 그 같은 일을 이 땅에서 보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 자는 땅에 대하여 절대적인 지배권을 얻고 세상은 더 이상 말할 없는 악으로 몰입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사단의 최후의 공격을 막고 방해할 수 있는 것은 교회(성도)에 임재하시는 성령의 능력 뿐입니다.

*불법의 비밀
불법의 비밀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살후2:7) 우리의 삶 속에서 그것들이 보입니다. 죄의 부패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는 곳마다 모든 분야 속에서 죄악은 꿈틀대고 믿는 우리들을 공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적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조롱당하고 경멸 당하고 비웃음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의 성도들은 행정부에 의하여 "기독교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정의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성경을 진실 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분류해 버린 것이고 그리스도인들 조차 그것을 수긍하며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긴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이 그렇게 종교활동에 빠져 있기도 합니다. 사실 그러한 믿음의 풍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때때로 종교 광신자라는 딱지가 붙게 됩니다.

우리는 '광신자'라는 용어를 주의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절대적으로 지배하는데 있어서 최대의 방해물은 종교 광신자라고 인정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가운데서 많은 종교단체가 종교광신자라고 낙인찍히고 있음을 봅니다. 종교적 광신은 지금의 세계에서 최대의 악이라는 레벨을 달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사람들은 평화의 최대의 위협의 하나는 종교 광신자들이며, 새로운 시대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종교 광신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방해세력이 없어지도록 종교 광신자를 근절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 그리스도인들까지 그러한 분류에 도매금으로 넘어간 기정 사실에 대하여 여러분의 기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스터플랜*
종교광신자들을 없애려는 종합마스터플랜(기본계획)이 짜여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악의 힘은 최고조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이 땅에 억제 세력이 있는 한 악은 그를 견디지 못합니다. 악의 세력을 억제하지 못할 만한 악의 시대는 이 땅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노아의 세상을 말하실런가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에도 악의 세력이 노아의 가족을 어쩌지 못하였습니다. 불과 8명의 가족이었는데도 말입니다. 노아의 가족은 하나님의 등불이 되어서 세상을 지탱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교회 안의 성령의 힘이 없어진다면 악을 저지하는 세력이 없어지므로 세상에는 악의 세력이 넘쳐 나서 인류의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운 시대로 돌입할 것입니다.

얼마전 김용옥 같은 사람이 텔레비전 앞에 나타나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교회를 비웃고 대항하였습니다만 이러한 일은 계속 일어날 일입니다. 이처럼 악의 세력은 세상을 완전히 지배하려고 합니다만, 아직 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령은 세상에서 악을 억제하는 힘이 되시고 세상을 엎으려 하는 악의 풍조를 억누르고 계신 것입니다.

*교회의 휴거*
성령께서 교회와 함께 하늘로 올라간 후,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위하여 두 증인을 보내신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참조) 그 두 사람은 모세와 엘리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이 두 증인이 어떻게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증인을 해하고자 할 때 그들에게 나타날 능력에 대하여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계11:5)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억하고 있습니까. 옛날 구약시대에 엘리야가 지상에 있었을 때 아람 왕이 오십부장과 부하 50인을 보내어 엘리야를 생포하려고 했을 때 엘리야가「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말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그와 그의 부하 50인을 불 살랐습니다.

왕이 또 한 명의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50인을 보앴을 때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 번 오십부장이「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 오라 하셨나이다」말하였을 때, 엘리야는 다시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번째의 사람은 요령 있게 처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컨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인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그래서 그는 생명을 보전하게 되었습니다만 요한 계시록 11장에서도 하나님의 증인에게 해를 가하려 하면 불이 두 사람의 입에서 나와 그들을 불 살라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하늘에서 텔레비전을 보듯이 볼 것입니다.

*마지막전쟁*
그러나 성경에는「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계11:7)」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증거를 마치지 않으면 그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교회가 이 세상에서 복음의 증거를 마치면 짐승 즉 악한자 적 그리스도가 밀물처럼 순식간에 세상을 지배할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악을 막는 능력으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정치적 능력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악한 영과의 영적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무기 외에는 승리를 바라볼 수 없습니다.

사단은 크리스챤들을 육체의 생활 안에 가두려 합니다. 그것은 사단이 인간을 꼼짝못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는「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헤로움이니라 (눅16: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정치사회 속으로 들어가서 세상 사람들과 맞서려 한다면 조심하십시오. 여러분은 결국 그들에게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영적인 무기를 주고 계십니다. 우리들은 그것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각오*
이 전쟁에서 우리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뿐입니다. 그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신이신 성령께서 막강한 힘으로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세상의 악으로부터 우리가 지켜 질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의 삶입니다. 그의 보내신 성령은 우리들이 증거를 마칠 때까지 우리들을 세상에서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교회가 증거를 마치면 교회는 성령과 함께 휴거를 하고 억제하는 능력이 없어진 세상은 사단의 능력을 받은 적 그리스도의 어두운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좀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성도들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있으며 그 힘은 세상 가운데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성령 테마 씨리즈는 1.성령의 위격, 2.세상에서의 성령의 역사, 3.믿는 자 가운데서의 성령의 역사, 4.성령의 세례, 5.성령의 은사 이렇게 다섯 단원으로 전개됩니다만 지금까지 우리는 2단원까지를 공부했습니다. 이제 제3단원을 배우기 전에 중단했던 창세기31장 야곱의 귀환에 대한 것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테마는 앞으로도 30회 정도가 더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내용은 책자로 출판되기를 희망하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교회는 다시 성령의 충만함으로 다시 거듭날 시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작은 봉사가 빛으로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