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휴거 대환난

제3장 교회의 휴거

이요나 2007. 2. 14. 19:42

제3장 교회의 휴거

 

휴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이 세상으로부터 채어올리실 때 일어나게 되어 있다. 그 일은 아무런 예고없이 갑자기 일어날 것이다. 교회의 휴거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전혀 다른 사건임을 인식하는 것은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휴거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성도들을 데리러 오실 때 일어날 사건이고, 예수님의 재림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으로 돌아올 때의 일을 말한다. 유다서 14절은 이를 두고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성도들과 함께 임하신다.(KJV)”고 하였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에서 바울은 “보라,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KJV-눈 깜짝할 사이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라고 하였다. 변형,곧 사람의 몸이 변화될 것임을 말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홀연히 우리들의 영화롭게 변한 육식은 모든 교회와 함께 주님 앞으로 불려가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이다. 이 일들은 모두 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바람에 우리 자신들도 그것이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 끝나버릴 것이다.

우리들,즉 교회는 변화를 받을 것이다. 바울은 이를 두고 빌립보서 3장 20-21절에서 “오직 우리의 시민귄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가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고 하였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3절에서 우리들이 받아야 할 몸의 변화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라고 하였다. 바울은 또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나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고 하였다.

어떤이들은 교회가 휴거된다는 것을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해 버린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휴거’란 성경에도 나오지 않는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을 어떤 번역본으로 읽느냐에 달린 무제일 뿐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에 나오는 “끌어 올려(져)”라는 말은 헬라어로 ‘하르파조’(harpazo)라는 말로써 그 의미는 ‘억센 힘에 의해 낚아채어지다’라는 뜻이다. 헬라어 ‘하르파조’를 라틴말로 바꾸면 ‘라피오’(rapio)가 되는데 이는 원래 ‘강제로 끌어가다’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성경번역본 중 가장 오래된 번역본들의 하나인 벨게이트(Vulgate) 라틴어 성경에는 바로 이 ‘라피오’가 4장 17절에 등장하고 있다. 그 곳에 나오는 ‘라피오’의 과거완료 시제는 곧 영어의 ‘rapt?넋을 빼앗긴) 혹은 ‘rapture' (넋이 나갈 정도의 큰 기쁨, 황홀경, 휴거)의 모태가 되었다. 그러므로 ‘휴거’라는 단어는 우리가 보는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 단어의 과거완료 형태로는 라틴어 성경인 벌게이트 번역 본에 분명히 나오고 있는 성경단어임에 틀림없다.


휴거의 구체적 시점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히 휴거가 어느 날 혹은 어느 시간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분명 비성경적인 만용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그 때를 알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이 땅 위에 계셨을 때의 예수님보다도 더 뛰어난 지혜를 가졌노라고 말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다.

휴거가 정확히 언제 일어날지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이르기를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라고 하였다. 성경은 우리에게 교회으 휴거가 예상 밖의 사건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으 재림 전에 일어날 징조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오늘날 세상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징조들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이스라엘이 다시 건국된 일이다. 오랫동안 성경학자들은 (마태복음 24장 32절을 포함하여) 성경 여러 곳에서 예언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모여지는 것을 기다려 왔다.
이는 무화과 나무나 무화과 열매로 이스라엘을 상징했던 여러 성경구절들을 일관되게 해석할 경우 피할 수 없는 결론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모두 그럴 리가 없다고 비웃어 왔다. 사실 역사적으로 볼 때 과거에 존재했다가 멸망했던 한 국가가 다시 세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적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나님은 그같은 기적을 베푸사 이스라엘이라는 독립국을 이 지상 열국 가운데 다시 세우심으로써 당신의 약속을 지키셨다.


시편 102편 16절은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신 때,그가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시리라(KJV)”고 선포하고 있다. 바로 오늘날 하나님께서 시온을 것설하고 계시므로 전통파 유대주의자 들은 메시아의 출현이 임박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 역시 하나님으 이 약속이 실현되어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이시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휴거되고 난 후 하나님께서는 그 택하신 자들인 이스라엘 문제를 다시 한 번 다루실 것이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구약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이스라엘에 대한 약속들과 예언들을 실현하실 것이다. 이에는 다니엘 9장으 70번째 이레에 대한 예언도 포함이 되므로 이스라엘으 역사 속에는 또 한 번의 7년 기산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를 두고 ‘야곱의 환난의 때’(30:7)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대환난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어 144,000명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지상에 남아 있으면서도 그들은 심판의 일부분으로부터는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계 7:3;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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