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휴거 대환난

제5장 막는 자

이요나 2007. 2. 14. 19:43

제5장 막는 자

 

데살로니가 후서에는 교회 안으로 몰래 들어와 있던 한 잘못된 교리를 바로잡기 위해 사도 바울이 마지막 때에 관해 설명해 주는 부분이 나온다. 그 배경을 보면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르기를 주의 날이 이미 도래했다고 선전하고 다녔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알려주기를 주의 날이 오기 전에,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재림 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배도하는(falling away)혹은 떠나는(beparture)일이 있고, 또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야만 할 것이라고 했던 것이다.


바울은 이어서 그가 데살로니가에 머물고 있을 당시에 이 일을 교인들에게 벌써 가르쳐주어서 그들도 알고 있었음을 상기시켰다(2:5). 그리고 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여기서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막는 자’란 누구를 가리켜 하는 말인가? 나는 그 막는 세력이 바로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힘(역사)이라고 믿는다.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이 지상에 머무르고 있는 한 적 그리스도의 출현은 그 길이 막혀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교회가 옮겨지고 나면 적 그리스도가 오는 길을 막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므로 곧 그가 나타나 세상을 지배하고 말 것이다.

 

에스겔 39장 29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러시아 군대가 괴멸되는 시점에 하나님의 영을 이스라엘 위에 쏟을 것이라고 증거한다. 이 사건이야말로 이스라엘을 위해 작정된 70 이레 중 마지막 70번째 이레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사건이 될지도 모른다.


이제 나는 모든 그림조각들을 하나로 합쳐서 온전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교회가 옮겨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적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계시록 6장에서 어린양이 일곱 인 중 그 첫번째 인을 떼자 나타나는 흰 말 타고 오는 활잡이가 바로 그 적 그리스도이다. 교회는 이미 지상으로부터 옮겨져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이므로 이 악한 자가 나타나 세상을 지배하는 것을 막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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