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669

그리스도를 아는 최고의 지식 (빌3:8)

그리스도를 아는 최고의 지식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베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예수를 잘 믿고 있고 하나님에 대하여 알만큼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보면 그들이 주를 안다고 말하는 것만큼 교만하고 세속적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로서 보다 진보된 믿음생활을 요구하며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하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는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

세미한음성 2021.12.26

나의 기쁨을 성취하라(빌 2:1-4)

나의 기쁨을 성취하라 (빌 2:1-4)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안위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무슨 인정이나 긍휼이 있거든 너희는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며 한 마음과 한 생각이 되어 내 기쁨을 성취하라. 어떤 일도 다툼이나 헛된 영광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생각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각 사람이 자기 일들만 돌아보지 말고 각 사람이 남의 일들도 돌아보라. 사도 바울은 오늘 2장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생활 속에 나타난 믿음의 모습을 일일이 들어내며 그들 앞에 온전한 믿음생활의 모델들을 제시하였다. 먼저 바울은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하며 그들의 믿음생활의 단면을 언급하였다..

세미한음성 2021.12.19

고난이 이루는 복음의 진보(빌1:12)

고난이 이루는 복음의 진보 (빌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2차 선교여행에서 빌립보 교회를 세웠고 빌립보 지역은 로마의 속국이므로 대부분이 로마사람들로 구성되었고 헬라인과 유대인들도 있었다. 바울의 가르침으로 큰 은혜를 받은 빌립보 교회는 적극적으로 바울의 선교에 동참하였고 바울도 두번 정도 더 방문하였다(행20:1,2,6) 바울은 이 편지를 쓸 당시 예루살렘에 올라가 유대인에게 고발당하여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이송되어 로마 감옥에 갇혔다. 로마병사들은 바울의 쇠사슬에 자기 손에 걸고 8시간씩 돌아가며 바울을 지켜야 했다. 그러한 상황을 잘 아는 바울은 쉬지 않고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자 수비대 안에..

세미한음성 2021.12.11

마귀의 궤계와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11)

마귀의 궤계와 하나님의 전신갑주 (엡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바울은 에베소서 전체를 통하여 교회의 비밀을 언급하였다. 특별히 바울은 1-3장에서 공중권세 잡은 영을 따라 육체의 욕심에 이끌려 살던 우리를 예수의 피의 구속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주와 함께 하나님의 기업을 받게 하셨음을 증거하였다. 또한 바울은 우리에게 계시의 정신을 주시어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원하며,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의 통치자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바울은 4장에서 교회를 향하여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히 행하고 평안의 성령 안에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였다. 이를 위하여 목사들..

세미한음성 2021.11.13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삶의 비밀(엡 5:32)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삶의 비밀 (엡 5: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바울 사도는 5장에서 부름을 받은 성도들을 향하여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였다. 그 첫 번째 길은 음행과 탐욕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자로서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며, 두 번째 길은 사랑과 존경으로 가득 찬 부부생활이다. 먼저 바울은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22) 명하였다. 현대에 있어, 아내들이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명령은 남존여비의 잔재같이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몸이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23) 선언하여 남녀의 사회적 우선적 법리나 의무를 ..

세미한음성 2021.11.06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엡 5:1,2)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엡 5:1,2)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우리는 앞에서 우리 교회를 위한 주신 그리스도의 선물과 그 목적 그리고 속히 우리 스스로 벗어나야 할 이방인의 속성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오늘은 그 후속적인 방법들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일들을 함께 공부해 보자. 바울 사도는 1절에서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하며, 먼저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2)하였다. 이 말씀은 주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하신 말씀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

세미한음성 2021.10.30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에베소서4:23)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 (에베소서4: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바울은 앞에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였다. 또한 그를 위해서 사역자를 친히 세우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라고 권고하였다. 그 이유는 사탄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들이 교훈과 풍조 속에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우리 온 몸의 구조가 마디마디 연결되고 결합되어 자라듯이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이니 곧 그리스도라”(엡4:15)권고하였다. 그러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완..

세미한음성 2021.10.23

교회의 주권과 목적(엡4:13)

교회의 주권과 목적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1장에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과 그를 위해 주신 신령한 복에 대하여 기록하였으며, 2장에서는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의 본질적 존재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언급하였다. 또한 3장에서는 사도에게 맡기신 복음의 비밀과 교회를 통해 나타나실 하나님의 경륜과 교회의 사명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이제 우리는 교회에 세우신 사역자의 역할과 성도의 생활에 대하여 공부할 것이다. 바울은 4장 서두를 '그러므로‘..

세미한음성 2021.10.15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속으로(엡 3:20)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속으로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바울은 자신의 이방인 사도 된 직무 두 가지를 말하여,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것"(8절)과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9절) 증거하였다. 그리고 그 목적에 대하여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함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10절) 증거하였다. 다시 말하여 교회로 말미..

세미한음성 2021.10.02

예정하신 뜻대로(엡3:10,11)

예정하신 뜻대로 (엡3:10,11)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함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바울은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의미를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것 외에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택하신 이스라엘과 이방의 원수 된 율법을 십자가로 소멸하셨다고 증거하며,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 가느니라"(엡2:22) 증거하였다. 이제 바울은 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나님의 처소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피력하며,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세미한음성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