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강해/베드로서강해

(벧후2:21) 거룩한 명령

이요나 2007. 6. 28. 16:17

(벧후2:21) 거룩한 명령

 (벧후2:21)의의 도를 안 후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베드로후서도 다음 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범인으로 열두 사도의 수장에 올라  맡기신 사역을 다 한 후 주 앞에 돌아 가기 전에 이 땅에 남아 있는 복음의 아들들을 위해 쓴 편지를 보면서 목회 10년이 넘도록 온전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베드로후서를 읽으며 다시금 떠 올리는 것은 거룩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의로운 백성 거룩한 백성 믿음의 자녀라는 말들을 들으며 살아 온지 수십년이 되었건만 과연 내가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생각해 볼 때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됩니다.

 우리는 앞에서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들의 여덟가지 미덕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미덕은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우리 삶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맡은 자들로서 종말의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주의하여야 할 것인가를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호색하는 이단자들

사도는 1절에서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서도 거짓 선생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기록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1장 뒷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분변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한 미덕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성경의 말씀과 관계가 있음을 설명한 것이였습니다.

 사도는 먼저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 속에 일어났던 이단 즉 거짓 선지자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그들이 '호색'에 빠질 것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호색이란 자제 할 수 없을 정도의 성적 욕망과 쾌락을 말합니다. 사도는 이로서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뒤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가기전에 모압을 통과하게 되면서 발생한 발람 선지자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선지자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압왕 발락이 금은 보화로 그를 유혹하자 그는 결국 하나님의 말리심을 거역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이방신당을 차려 놓고 이방신전에서 행하는 갖가지 음행의 가무로 하여 거룩한 백성들 앞에 음행의 덫을 놓았 올무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 가운데 나타난 일들은 사역자들의 음행에 관한 일들입니다. 최근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가 유행된 이후 어느 유명 목사의 사생활이 책으로 공개되어 세인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대형교회 목사들의 불륜에 관한 일들은 공공연한 일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종교활동 속에 나타나는 음행사건들은 더욱 경계하여야 할 일입니다.

 *지은말과 탐심

두번째로 베드로 사도는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는다'하였습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문제과 관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성도로부터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하여 성도의 귀에 달콤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저는 어느 교회를 방문한 일이 있습니다. 몇일 동안 묵으면서 함께 예배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하였는데 그 교회 성도들이 시험을 받아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 보니 목사가 어느 성도의 부족한 믿음을 책망하여 당신이 목사에게 대적하면 자손대대로 저주를 받는다고 한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주님은 내 이름을 훼방하는 자는 사함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을 받지 못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러한 수법으로 성도를 협박하는 것은 결국 자신들이 후일 책망을 받고 멸망에 떨어질 일들입니다.

 나는 집회 가운데서 종종 이러한 충동을 받게 됩니다. 상대를 위해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 이러한 생각은 모든 목사들이 한번쯤 갖게 되는 충동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나 권면이나 예언이 아니면 절대로 충동에 쌓여서는 않될 것입니다.

 이단 사상을 가르치는 교단의 특성은 모두 종말이나 또는 예언과 성령의 능력을 빙자하여 성도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이 기록된 말씀을 발취하여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순수한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의 재산을 빼앗고 있는 것입니다.

 *천사의 지옥 타르타스(Tartarus)

사도는 이러한 행각에 휘말린 사역자들을 경계하며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지키게 하셨으며"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가 다시 유다서에서도 보게 됩니다만 여기서 사도는 사역자들의 배후에 역사하는 영적 존재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베드로 사도는 천사들을 위해 예비된 지옥 타르타스(Tartarus)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옥은 믿지 않는 자들이 들어 가는 곳 하데스의 중앙 다시말하여 하데스 보다 더 깊은 곳으로 창세기 6장에 언급된 타락한 천사들을 가둔 곳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능력을 대적한 자들이 가두는 곳입니다.

 또한 '어두운 구덩이'란 곡식을 넣어두는 항아리를 의미하기도 하며 지하 창고(silo)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것을 '어두운 쇠사슬'로 번역했습니다만 스스로 풀려 나올 수 없는 구덩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레미야서에서 거짓예언자들의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이제 곧 바벨론으로부터 멸망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 예언자들은 절대로 우리가 칼에 망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여 평안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렘23:16-17).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거짓 선지자들이 간음하며 사람으로 악에서 돌이킴 없이 하였으므로 그들은 내 앞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다 하시며 그들이 내가 보내지 않았어도 그들이 꿈으로 보았다고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렘23:14; 25)

 또한 에스겔 선지자는 거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겔13:1, 4)라고 하였으며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 하였으며 미가 선지자는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이 입을 채우는 자에게는 평강을 외치나 그 입을 채워주지 않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한다(믹3:5)말하며 그들은 돈을 위하여 점을 친다 하였습니다(믹3:11).

 *복음을 들은 사람들

베드로는 5절에서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일곱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하였습니다. 여기서 옛 세상이란 육체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세상 즉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아 육체의 속성대로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창세기 6장에 기록된 말씀을 보는 우리를 흥미롭게 하는 것은 그들의 조상들은 아벨의 뒤를 이은 셋과 또 에녹과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있었는대도 그의 가르침을 받은 후손들이  걷잡을 수 없는 육체의 욕정과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인간의 수명이 수백 살을 살아가는 인구밀도 속에서 겨우 노아와 그의 아들들 곧 8사람만이 의로운 방주에 들어 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 속에서 우리는 홍수로 멸망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것이 아니라 주지육림에 빠져 하나님의 권고를 받아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주께서 심히 가까히 계신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땅에 담배 자판기 만큼 즐비한 교회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의로운 백성들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의인과 공존하는 사람들

세번째로 베드로 사도는 소돔과 고모라의 경계를 인용하여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셨으며"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사도는 앞에서 영적인 존재들의 역사 즉 범죄한  하나님의 천사들을 거론하여 이 땅에 신비의 능력을 받은 사람들을 경계하였습니다.

 두번째로 노아의 홍수를 증거하여 의의 복음을 전하는 자의 메시지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종말에 대해 우리를 깨우쳤습니다. 이제 세번째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는  의인과 함께 살면서 의인의 권고와 기도를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임할 재난을 경고한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말씀의 권고를 받은 사람들이였습니다.

 사도는 7절에서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고통받는 의인의 고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는 우리에게 이방인 속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아품과 의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방 세상의 속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셨다 증거하며 의인을 거스리는 자들의 속성에 대하여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자를 멸시하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세가지 증언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복음이 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본 여행길에 니가다라는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의 삼척과 같이 거대한 산맥으로 막혀 엄청난 눈을 배경으로 유끼구니(雪國)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쓴 지역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내 생전에 보지 못한 설경을 보았습니다. 사람 키만큼 쌓인 눈으로 덮힌 산속 깊은 마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십년 전에 그곳에 들어와 일본인과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을 믿으며 아름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영광의 사람들을 훼방

베드로 사도는 복음을 따르지 않는 자들의 특성을 가리켜 더러운 정욕에 빠져 주관하는 이를 멸시한다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미 그들이 의의 복음을 전해 들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 제일 먼저 알게 된 것은 죄사함이며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기록하였습니다.

 그들의 두번째 속성은 담대하고 고집스럽다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이단에 빠진 사람들과 대화를 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정말 물불 가리지 않고 대담하기 그지없으며 그들의 고집은 과히 황소와 힘줄과도 같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 사도는 이들이 불교나 미신을 믿는 자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잘못된 이단 사상에 빠진 자들의 속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세번째 속성은 영광 있는 자들을 훼방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11절에서 "더 큰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송사를 하지 아니한다"증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유다서에서 미가엘 천사 앞에서 맞서 모세의 시체를 훼방하는 악한 천사 루시퍼를 보게 됩니다.

 *이성없는 짐승같은 사람들

베드로 사도는 이들의 정체를 말하여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위하여 난 이성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 때에 저희 가운데 연락하여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하였습니다.

 저는 얼마전 타 교단 목사들의 모임에 초대된 일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세상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것처럼 자기들도 깨닫지 못한 것을 자랑하여 갈보리채플이 바른 것이라면 어찌 10년이 되도록 성장하지 못한 것이냐 물어 왔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노아와 8가족과 롯의 이야기를 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나를 죽일듯이 쏘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잘못된 지식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는 사람들은 소돔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의로운 사람을 훼방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도는 그들의 종말을 선언하여 " 이 사람들은 물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다"하였습니다. 물없는 샘이란 참으로 흥미로운 비유입니다. 아무리 샘의 구멍이 커더 물이 없다면 그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안개는 해가 비치면 사라질 것입니다.

 그들은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느니라" 증거하였습니다.

 *음행으로의 유혹

이 말을 잘 살펴 보면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유혹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종말의 시대에 다시 한번 크게 나타날 믿는 자들의 음행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금 세상에는 여러 경로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로하여 아직 진리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이 진리의 복음을 듣고 속속 주 앞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기다리는 존재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육체의 정욕을 고취하려는 이단의 무리입니다. 오늘날 이러한 사상은 초대교회 시대로부터 내려 온 것으로 육체는 더럽고 오직 영혼만 구원 받는다는 잘못된 사상이 교회 안에 뿌리 밖은 것입니다.

 최근 어떤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육체적 욕망을 끊어내지 못함을 빙자하여 우리의 거룩한 믿음을 비방하려는 태도를 갖고 자신들도 아직 깨닫지 못한 어려운 말씀을 임으로 비방하려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사랑하여 정말 진심으로 그들을 온전한 말씀으로 인도하려 기도하고 애를 써보았으나 그들은 오히려 우리의 거룩함을 훼방하려 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명령

베드로 사도는 "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에서 피한 훙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라" 말하며 다시 "의를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경계하였습니다.

 주님은 누가복음에서 귀신이 물없는 곳을 찾아 나서 얻지 못하고 집에 다시 돌아와 보니 집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음으로 일곱귀신과 함께 들어와 사니 그가 처음보다 더 악하게되었다 하셨습니다. 결국 이것은 우리의 믿음의 결국이 영혼의 구원에 있음을 설명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 믿음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는 단편적인 가르침에 미혹되어 단번에 죄없다 하심을 받아 거룩한 영광에 들어 온 하나님의 자녀들로 육체의 종에 매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죄없다 하심으로 거룩한 자녀라 칭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결과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이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거룩한 명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성령의 보호하심과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말씀의 권능을 따라 힘써 지켜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른다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 주의 오심을 고대하여 그의 말씀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심 가운데서 거룩한 명령을 힘써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 거룩한 명령을 받은 귀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화 평강이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3장에서 뵙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주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