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강해/예언서 강해

(이사야1장-1) 예언자 이사야는 누구인가?

이요나 2002. 1. 9. 11:41
(이사야1장-1) 예언자 이사야는 누구인가?

(이사야1:1)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이사야서를 시작하며


서울 갈보리채플에서 2002년 동안 진행될 설교는 아사야와 예레미야입니다. 아사야가 66장 예레미야가 52장 애가가 5장 합하여 123장이므로 한 주에 2~3장씩 나가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교회는 2003년 말이 되어야 성경 한 번을 끝내게 되는 셈입니다. 서울 갈보리채플 개척 10년만에 한번의 강해를 하게 된 셈입니다. 40년간 7번을 끝냈다는 척스미스 목사님을 생각하면 정말 존경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몇살이나 살게 되런지 모르지만 주께서 제게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시간까지 저는 성경을 강해할 것입니다. 성경강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강해설교를 지루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설교를 하는 나는 성경의 말씀이 재미있고 은혜롭다는 것입니다. 저의 칼럼을 읽으시는 분들 중 많은 사람들이 탈퇴를 하고 있는 중 하나는 너무 길고 지루하다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칼럼이 올라 오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을 생각할 때 저는 그들의 숫자가 비롯 몇 사람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을 위하여 성경강해를 고집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예배에서 사도행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사도행전 20장을 준비하고 있으니 올해중에는 갈라디아서까지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제가 매주 이사야와 사옫행전 강해를 칼럼에 올릴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야는 누구인가?


이사야는 "예사야후"로서 "여호와의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이사야는 그의 이름의 의미처럼 구약 선지자 중에 오실 자 메이야를 가장 잘 들어낸 예언자로서 "고난의 종 메시야" 정복의 왕 메시야"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사야 37장 37절을 통하여 이사야는 B.C.681년까지 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전승에 의하면 히스기야 왕의 아들 므낫세에 의하여 톱으로 켜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증언이 맞는다하면 이사야는 히브리서 11장에 소개되는 믿음의 사람 중 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사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7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자면 1장부터 39장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이방나라들에 대한 경고와 재앙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고 40장부터 66장까지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속사에 대해 기록되었습니다. 40장부터는 실로 복음서 전편을 읽는 듣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먼저 1장부터 12장까지는 유다와 예루삼렘에 대한 경고가 기록되었으며, 13장부터 23장은 다른나라들을 향한 경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24장부터 39장까지는 "그의 날"에 대하여 여섯가지의 화와(28장-33장), 이스라엘의 회복(34장-35장)에 대하여 기록되었고 36장부터 39장까지는 앗수르와 바벨론에 대한 위협이 기록되어 있어서 마치 계시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두번째 단락으로 구분된 40장부터 48장까지는 우리의 구속자를 소개하고 있고, 49장부터 57장까지는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58장부터 66장까지는 장차 오실 우리의 왕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복음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하여는 이사야를 필히 읽어야 할 것이며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기 위하여는 다니엘서와 에스켈서과 함께 필수적으로 살펴 보아야 할 책이기도 합니다.



시대적 배경


이사야 1절에는 이사야가 사역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시대를 살던 선지자로서 랍비들의 전승에 의하면 그는 유다의 여덟번째의 왕인 웃시야의 아버지 아마사의 형제 아모스의 아들로서 웃시야 왕과는 사촌지간이 됩니다. 웃시야는 16살의 어린 나이에 등극하여 52년간 통치한 왕으로 통치 초기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라를 번영시킨 선한 왕으로 기록된 왕이지만 말년에 교만해 빠저 제사장만이 분향할 수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분향하다가 문둥병에 걸려 별궁에 유배되고 말았습니다.

요담 왕


웃시야 왕을 뒤를 이어 요담이 왕이 되었는데 이는 아주 악한 왕으로서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문둥병에 걸리게 되어 아버지의 섭정을 받았으며 말년에는 아들 아하스가 섭정을 하게 하였음으로 실질적으로 왕으로서 나라를 다르신 것인 불과 몇년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 왕의 정책을 따라 나라를 잘 다스려 국방정책과 영농정책의 성공으로 국가적 안정과 경제적 부흥을 일으켰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결과로 백성들은 우상숭배에 빠졌었습니다. 성경은 "요담이 그 부친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열하15:34-35)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아하스 왕


그의 아들 아하스는 초기 3년 동안 아버지 요담의 섭정을 받아 왕으로 즉위하였으나 그는 영적으로 타락하여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이방민족의 풍속을 받아들려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어린아이들을 불태워 제물로 드리는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아주 비찬하도록 나추셨습니다. 그 결과 아람세력들이 처들어왔으며 북 이스라엘의 침략과 에돔, 불르셋의 침략을 받는 비참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는 결국 죽어서 이스라엘 열왕의 묘실에 들어 가지 못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25세의 나이로 유다의 왕에 오르게 됩니다(대하28:27).

히스기야 왕

히스기야 왕은 오늘날 우리 믿음생활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믿음의 왕, 기도의 왕으로서 성경기자는 열왕기하 18장에서 20장 그리고 역대하 29장에서 32장, 또한 이사야서 36장에서 39장에 그의 업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선대왕의 수상숭배로 퍄역해진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하여 제사장들을 독려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 그 마음을 성결케하여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히스기야는 영적인 도전을 많이 겪에 되었습니다만 그때마다 선지자 이사야의 충언을 받아드려 레위사람들을 성별하고 다윗의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구원하고 자신의 생명을 15년 더 연장받기도 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업적에 대하여 성경기자는 "히스기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저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가장 높은 곳에 장사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함을 표하였더라"(대상32:33)고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