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와결혼

왜 이성교제를 못하게 하는건데(2)

이요나 2002. 2. 2. 12:03
왜 이성교제를 못하게 하는 건데..(2)

왜 이성교제를 못하게 하는 건데..(2)


"왜 이성교제를 못하게 하는 건데"의 칼럼을 읽고 소감을 쓰신 분들에게...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저의 글에 대하여 격려해준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구요,, 비판을 하신 분들께 더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비판과 변론은 서로의 공정성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UBF라고 하여서 UBF를 무조건 확대찬양하는 것은 공정성을 잃는 것입니다..이미 UBF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기독교계의 공통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선교단체는 같은 목적과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일을 하는 곳입니다..




UBF는 선교회의 본분에서 그 선을 넘어섰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회가 그 말씀의 가르침에서 변질된다면 장차 우리 젊은이들은 진정한 믿음의 소망을 잃고 말 것입니다.. 성경은 무조건 가르치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설교는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정하는 도올 김용옥 교수도 신학을 전공하였다는 이유로 도올 서원에서 로마서와 고린도서를 강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가르치면 된다는 의식을 떠나서 누가 가르치느냐에 키 포인트를 두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주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에게 성령세례를 통하여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대학을 졸업한 간사라하여 신학대학을 나왔다고 하여 모두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을 소홀이 하므로 우리 중에 거짓교사들이 판을 치는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 사도들 외에 70인 제자들을 별도로 세우셨지만 사도와 70인 제자의 사역은 엄격히 다릅니다.. 그러나 많은 선교회들이 주께서 세우신 교회의 질서의 범위를 넘어서 또다른 형태로 가고 있음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그러나 저는 여기서 UBF나 선교회들의 택함과 관련된 신학적인 문제점이나 한국교계에서 보는 것처럼 이단성을 시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젊은이들의 이성적인 교제를 규칙으로 정하여 통제하는 일에 대한 부당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창세기 2장은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한몸을 이루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처음 언급하신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규정입니다.. 남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여자를 남자에게 이끌어 오신 것도 여자입니다.. 이들의 만남 속에 그 어떤 것도 제재가 없었습니다.. 문론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셨고 아담이 그가 자기의 배필인 것을 자기에게 주신 이성과 감성과 영감으로 알게 하셨지만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자녀들의 배필을 지으시고 이끌어 오시고 본인 스스로 그들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뜻이고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단 그 질서 속에서 그들의 문제를 거론 할 수 있는 권위를 세우셨는데.. 그들은 부모 입니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맡은 관리자로서 그들을 양육하고 가르칠 의묵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들의 결혼 문제는 오직 부모만이 관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 지도자나 선교단체의 장들이 어떤 규정을 정하여 남녀의 만남과 교제를 간섭할 권세를 주께서 주시지 않았습니다..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것만을 가르치면 됩니다. 그 이상은 주께서 각자의 믿음의 경륜을 따라 섭리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7장을 보면 에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하셨습니다..




여기서 아사야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성을 갖고 오실 것을 예언 하였습니다..악을 버리며 선을 택알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는 것은 그가 이 땅읜 모든 인간들처럼 음식을 먹으며 자랄 것이고 그의 부모로부터 선과 악을 선택하는 것을 깨우침 받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나올 때도 인간의 삶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속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아담 동산에서 나올 때 선과 악을 아는 지식을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세상을 사는 무기로 선과 악을 아는 지식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그 삶의 경륜에 따라 다릅니다. 부모들이 우리를 가르치는 이유도 그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양심이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율법이 없는 인간은 양심으로 살아간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2장 남자가 부모를 떠나서 한 몸을 이루라는 것은 그들이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으며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지식을 터득한 후에 그들이 선한 양심을 따라 옳은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므로 자신의 배필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시면 그들은 스스로 그 배필이 하나님께서 주심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이며 그에대한 조언과 관리는 오직 그의 보모에게 있음을 의미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한 몸을 이루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혼과 관련된 남녀의 문제를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에서 더하거나 제할 권한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성경은 온전한 교제와 영육간의 성결과 정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몇살에 결혼을하라든가 몇살부터 이성교제를 해야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저는 어느 단체이든지 교회이든지 성경 이외의 규정으로 인간의 삶의 본성을 제한하여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자녀들은 부모의 가르침과 성경 말씀의 가르침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과 본성이 가르치는 선한 양심으로 이성이 온전한 지식을 가추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혼을 살펴보면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모들의 혼약과 정혼과 혼인의 3단계를 갖습니다.. 혼약은 부모의 구두 언약이고 정혼은 결혼의 단계로서 이 때부터 여자의 몸은 자기 주장을 못합니다. 만약 파혼을 하려면 정상적인 법적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의 보모는 딸의 처녀를 증명할 표시물을 신랑집에 제출하여야 했습니다. 또한 신랑집에서는 그녀를 맞는 댓가로 합당한 혼수금을 신부집에 주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혹시 간음의 사건으로 이혼 당할 때 미리 준 이혼 위자료이기도 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남자나 여자나 12살이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성혼식을 거대하게 치루어 줍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성인식을 성전에서 거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육체가 12살이 되면 성인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그에 합당한 이성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그 때부터 아버지는 아들의 인성교육을 하게 됩니다. 예수께서도 목수로 사셨고 바울도 장막을 지으는 기술을 터득하였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이 성인이 되기까지 그를 낳은 부모가 맡은 책임과 의무를 말해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옳바른 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들의 탈선이 많은 것은 그들이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선과 악을 선택하는 자성적인 교육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젊은이들은 그들을 가르치는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설혹 부모로부터 그러한 교육을 받지 못하였다고 하여도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들의 영혼은 주께서 드려진 사람들로서 그들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의 가르침을 통하여 지각이 발달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주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어떤 젊은이들의 모임이 성적인 문제로 돌발한다면 그들의 범죄를 경계하고 회개하면 용서하며, 모임의 주최측이 더욱 기도하고 지성인인 그들을 성경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이끌어 가는 파숫군의 역활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니다. 손으로 하늘을 막으려는 것 처럼 법으로 규정하여 태어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인간의 본성을 제한하자고 한다면 그것은 명분을 얻지 못합니다..이것은 인간의 기본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주의의 만행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성경은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여진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러한 규제없이 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아직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였다는 것이지 결혼을 위하여 무슨 규제를 받을 정도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도 보모의 염려와 자신들의 이성적 양심을 따라 결혼하여 잘 살고 있는데 하물려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렇게 규제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콘트롤하고 억압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진리로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그러므로 어떤 이유든지 이성교제를 나이로 묶는 것은 명분을 얻지 못하며 우리 하나님의 교회와 성경의 말씀에도 위배되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같이 성적으로 문란한 교회도 잘못한 성도를 사단에 내어주어 출교를 한 일(고전 5장)은 있어도,, 그러한 규제의 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이라 할지라도 남녀의 혼인관계를 말할 때에는 주께서 정하신 말씀과 뜻을 따라 설영하셨고(고전7장 참조)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는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고 주석을 달았습니다(고전7:10-12)




우리는 모두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기도로 거룩하여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선과 악을 선택하는 지식이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진리의 빛 가운데 바로 서서 온전한 마음으로 우리의 몸을 주께 드리기를 힘쓴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오직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은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변하여야 할 것이며 성경이 아니라 한 것은 아니요 성경이 예 한 것은 예라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누구라도 이외에 주로부터 다른 말씀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멸망의 자식이며 주께서 그를 용서치 않으실 것으로 그가 행한ㄷ로 갚으실 것입니다..



설혹 저의 말에 무리가 있다하드라도 하나님의 뜻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변론을 하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성경말씀을 살펴보고 자신을 살피고 스스로 삼가하여 성령의 진노하심을 피하시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의 진노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들에게 임한다고 기록 하였습니다.(롬1:18) 평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