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강해/마태복음강해

(마태복음24:25) 메시야 재림의 징조

이요나 2008. 1. 27. 11:30

(마태복음24:25) 메시야 재림의 징조

(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I. 예고된 환난의 (15-28)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져)”(15)

 

앞에서 종말의 때에 일어날 전반적인 종교적 미혹과 국제적 사회 현상을 말씀하신 주님은 이제 주의 재림 때에 일어날 세부적인 상황을 언급하셨다. 주님은 먼저 하나님의 백성 유대인과 관련하여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져)”(15) 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씀은 다니엘서 9 27절의 말씀을 인용으로 주께서 특별히 ‘(읽는 자는 깨달을진져)’ 라고 주석을 다셨음으로 내용은 우리에게 특별한 성경적 사고를 요구하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니엘서 9장을 면밀히 살펴 필요가 있다. 말씀은 천사가 다니엘에서 전한 메시지로서 종말에 관한 계시다.

 

  A. 구약의 성취

천사는 다니엘에게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9:24) 말하였다. 여기서 백성은 이스라엘 백성이며 거룩한 성은 예루살렘 도성을 뜻한다. 따라서 주께서 하신 말씀은 이스라엘과 관련된 말씀인 것을 있다.

 

또한 칠십 이레란 이스라엘의 구속사적 계시로서 근거는 다니엘이 말한 바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수를 깨달았나니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 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9:2) 것이다. 여기서 이레’(샤부아) 본질적으로 7일을 뜻하는 주간로서 칠십 이래 칠십 주간 되지만 앞에서 이스라엘을 70년으로 정하셨다하셨음으로 여기서 칠십 이레 칠십년 칠년으로 보아야 것이다.

 

천사는 계속하여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어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일어날 때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레가 지날 것이요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성곽 외부 참호) 이룰 것이며”(9:25)라고 전하였다.

 

예루살렘 재건 명령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 이미 성취된 사건으로 주전 445 314일에 아닥사스다 왕으로부터 내려졌다(대하36:22,23). 흥미롭게도 날로부터 본문의 말씀을 적용하여 계산하면 62 이레와 7 이레는 69 이레로서 ‘69x7’ 483년이며, 당시 바벨론력은 일년이 360일이므로 173.880일이 된다. 이를 따라 재건 명령이 내린 주전445 314일부터 173.880일을 환산하면 주후 32 46일이 되는데 흥미롭게도 이날은 바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입성하신 날이다(21:2-11).

 

계속하여 천사는 다니엘에게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질 것이며 장차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9:26) 말하였다. 62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질 것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말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이미 2000 전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성취 되었으며, 이제는 ‘70 이레 오직 이레 ‘7 남겨 이스라엘 시간표는 중단 되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바울은 우리에게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 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것이라 그로하여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이것은 주께서 그의 죄를 없이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언약이니라’(11:25-27) 증거하였다. 이와 같이 지금은 이방인의 때가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은 여기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예루살렘에는 성소가 없다. 그러면  천사가 말한 왕의 백성 끝까지 있을 전쟁 과연 누구이며 언제를 말한 것인가? 우리는 계시록 11장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측량하라는 천사의 메시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계시록 13장에서 왕과 백성들의 출현을 보게 되며 계시록 16장부터 18장에서 땅에서의 마지막 전쟁을 보게 된다. 일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다.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 중에 아직 일어 나지 않은 일 곧 일곱 이레에 속한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주님은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이라 하셨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져)’라고 주석을 다셨다. 이것은 충분한 사고를 통하여 이해를 터득하라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다니엘서 9 27 말씀으로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 지리라 하였느니라기록되었다. 여기서 말할 것도 없이 왕의 백성들을 이끄는 적그리스도 통치자이다.

 

그는 광명한 천사처럼 나타나 중동 분쟁을 해결하고 이스라엘의 소망인 예루살렘을 건축하게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의 이적과 능력을 믿어 세계 평화를 이룩할 위대한 통치자로 찬양할 것이며 이레 절반 삼년 동안은 약속을 굳게 지킬 것이다. 그러나 삼년 반이 지나면 예루살렘 성전의 제물과 예배를 금지하고 스스로 자신이 메시야임을 선포할 것이다. 이로서 이스라엘과 죽음을 불사한 전쟁이 끊이지 않게 것이다.  

 

다니엘은 12 11절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삼백오 일에 이르는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기록하였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땅에 임하실 때의 일을 기록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예수님의 재림할 때를 측정할 있는 같으나 일은 7 환난 후반에 있을 일이기 때문에 지금으로는 교회의 휴거가 언제일지, 대환난이 언제부터일지 알지 못하므로 재림의 날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휴거를 하지 못하고 큰환난 가운데 들어 있다면 3 반을 살아 남고 말씀과 같이 1290일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물론 복은 그때에 당신이 말씀들을 깨달아 적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ID카드를 받지 않았을 때에만 해당할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일을 염려하여 예수의 강림과 우리가 앞에 모임에 관하여는 영으로나 말로나 우리에게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도무지 미혹하지 말하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야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살후2:1-4) 경계하였다.

 

B. 유대적 상황(16-22)

주님은 계속하여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16-18) 말씀하셨다. 주께서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 하셨으므로 말씀은 유대지역에 국한 말씀이다. 이에 대하여 어떤 다른 영적인 해석을 필요는 전혀 없다.

 

말씀은 우리에게 그때의 상황이 얼마나 위급할 것인지를 설명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촉음도 지체할 없는 긴박한 상황임을 깨달아 주의 말씀을 따라 산으로 도망하면 것이다. 사실 티토장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했을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던 믿는 유대인들은 모두 예루살렘성을 나와 산으로 피하여 화를 면하지 않았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믿고 행할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의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지나간 역사는 앞날을 향한 예증일 뿐이다.

 

종말의 때의 긴박한 상황에 대하여는 바울도 말하여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딤전5:1-3) 하였디.

 

이어서 주님은 그날에는 아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19) 신명기에는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끝에서 족속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내가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 보지 아니하며 유치를 긍휼이 여기지 아니하며”(28:49,50)라고 기록되었다. 이처럼 그들은 무참한 재난을 당하게 것이다.

 

또한 에스겔 선지자는 이날의 일을 말하여 여러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백성은 칼에서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 오되 너와 모든 떼와 너와 함께 많은 백성이 광풍같이 이르고 구름같이 땅을 덮으리라”(38:8,9) 예언하였다. 이것은 가까운 날에 러시아가 주동이 되어 일어날 전쟁으로 전쟁은 환난의 시작이 것이다.

 

계속하여 주님은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20) 말씀하셨다. 흥미롭게도 여기서 사용된 도망이란 단어는 ‘flight’이다. 우리는 말씀 속에서 그들의 믿음의 상태에 따라서 상황적 배려가 있을 있음을 감지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주께 필요한 것을 구하고 그의 긍휼하심을 청하기를 원하시고 계시다. 그처럼 그날에 임할 환난은 사람으로서 감당할 없음을 있다.

 

계속하여 주님은 이는 그때에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날들을 감하시리라하셨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것은 택하신 들이 누구인가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그리스도의 교회로 해석하므로 교회가 대환난을 통과할 것이라는 교리를 만들었다. 어떤 교파에서는 이렇게 해석하는 교회들은 사단이 변개한 이단이라 저주의 말을 퍼붓기까지 하는데 이것은 아직 그리스도의 지식이 충만치 못한 결과이며 이를 위해 바울은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6:1) 하였으며 주님도 제자들에게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3:14)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은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괘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14,15) 증거하였고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삼분지 일을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여 금같이 시험할 것이아 그들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백성이라 것이요 그들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하리라”(13:6,9) 기록하였다. 모든 말씀은 종말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임할 일들을 언급하신 것이다.

 

II. 종교적 상황(23-28)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23)

 

흥미롭게도 마태복음에서 주님은 미혹에 대해 여섯번이나 말씀하셨다. 이는 그의 제자들에게 종말의 때의 종교적 상황을 설명하신 것으로 후일 제자들이 남긴 유지이기도하다. 이와 같이 미혹의 일들은 교회시대를 무론하고 7 대환난 때가 이를수록 극심하게 나타날 것임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신 미혹은 교회시대의 때가 아니다.

 

A. 미혹의 역사(23-24)

바울은 교회시대에 있을 미혹에 대하여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2:7) 증거하였다 이것은 은혜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교회시대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불법의 역사가 제한 것을 뜻한다. 그러나 바울은 계속하여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예수께서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리라”(살후2:8) 증거하였다.

 

여기서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신다 말씀은 무엇인가? 계시록 기자는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친히 하나님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19:15)라고 기록하였다. 이로서 우리는 대환난 중에 나타날 불법의 실체가 출현될 것을 있으며 미혹의 실체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을 받게 것임을 있다. 이와 같이 불법의 역사로 인한 미혹은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에 걸쳐 구체화 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계속하여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24) 말씀하셨다. 여기서 거짓 그리스도들이란 기름부음을 받지 않은 교회 지도자들을 말한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으로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아노라”(요일2:18) 하였으며 그들의 실체를 말하여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요일2:19) 증거하였다.

 

B. 택한 자들의 책임(25- 26)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표적과 기사를 보인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사실 지금도 우리 가운데 많은 이단들이 이적과 표적으로 사람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 이미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7:22,23) 하셨다.

 

바울은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4,15)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분별할 있는 것은 그들 속에 성경의 진리가 나타나고 있느냐 또한 그의 생활 속에서 의와 거룩함이 나타나고 있느냐를 살펴 보는데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살후2:9,10) 증거한 것이다.

 

주님은 25절에서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말씀하셨다. 매우 흥미로운 말씀이다. 미리 말하였으니 주의하고 잊지 말라 하신 것이다. 계속하여 주님은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26) 하셨다. 말씀에 따르면 적그리스도의 활동이 가지로 나타날 것임을 있다. 하나는 광야에서 사람들을 모을 것이고 다른 자는 골방에서 은밀하게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하나는 표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하나는 은밀한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그러나 말씀은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의 일을 묘사하신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 앞에 나타나고 있는 일들이 그때에도 있음을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나 아직 교회의 휴거도 일어나지 않은 때에 나타난 거짓 메시야들에게 현혹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일이 아닐 없다.

 

C. 메시야의 시각적인 재림(27-28)

주님은 27절에서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말씀하시며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28) 하셨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이 일시적이며 모든 사람들 앞에 명확히 있게 임하실 것을 증거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에 하늘을 쳐다보는 제자들 앞에 천사가 나타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그대로 오시리라”(1:10,11) 증거하였으며 또한 주의 날에 대하여 기록한 계시록은 장차 임하실 주에 대하여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도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1:7) 증거하였다.

 

여기서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28) 하신 말씀은 어떻게 이해하여야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많은 해석이 따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요한 계시록 19 17 이하에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탄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리를 먹으라 하더라 기록을 보게 된다.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멸하실 아메겟돈 전쟁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III. 재림의 종말적 상황(29-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31)

 

A.      천체의 징조(29a)

지금까지 유대인을 중심으로 발생할 시대적 상황과 종교적 상황을 설명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은 주의 재림의 때에 있을 우주적 상황을 말씀하셨다. 먼저 주님은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29) 하셨다.

 

오늘날 지구의 온난화 문제로 인하여 세계 각국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위한 회의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염려와 노력 가운데서도 지구는 걷잡을 없는 상황으로 몰입 것이 분명하다. 천지창조이래 하나님은 지구를 우주 가운데 특별한 질서 가운데 존치 하셨다. 그러나 주의 날이 이르면 지구의 끝이 다다르게 것이다.

 

이날의 일들을 말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의 별들과 떨기가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 (13:10) 하였으며 요엘도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빛같이 변하려니와” (2:30-31) 라고 증거하였다.  이는 모두 지구의 중력이 파괴될 것과 천체의 행성들과 별들의 질서가 깨어질 것을 의미한다.

 

이사야는 날의 공포를 말하여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라” (13: 13) 하였고 누가도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1: 26) 증거하였다.

 

B. 시각적인 영적상황(30b-31a)

주님은 계속하여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때에 땅의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30) 하셨다. 우리는 말씀을 충분히 이해할 없다. 아직 우리는 지구와 함께 존재하며 땅의 질서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신 장면을 목도한 제자들은 충분히 그날의 영광을 짐작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질서를 초월한 능력으로 예수께서 땅에 강림하실 때의 광경이다. 주님은 영광을 사람들이 목격할 것이라 하셨다.

 

스가랴 선지자는 때의 상황을 말하여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골짜기가 되어서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길 것이라”(14:4) 기록하였다. 또한 육체를 가진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다. 다만 사람이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며 그는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심을 믿을 뿐이다.

 

C. 택하신 백성의 모으심(31) 

끝으로 주님은 저가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택하신 자들을 하늘 끝에서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31) 하셨다. 말씀은 버림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계시의 말씀이다. 신명기에는 너의 쫓겨난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30:4) 하였으며 이사야도 그날에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27:13) 하였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르신 땅으로 돌아 오고 있다. 수세기 동안 국가를 상실한 이방에 유리하던 유대인들은 1948 5 14 독립을 선포하고 1967년에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통곡의 벽에서 울며 다시 예루살렘 성전을 세울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라”(11:12) 하신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택하신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들 가운데서 그의 영광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인 것이다.

 

이처럼 명백한 성경의 증거가 있는데도 우리 중에도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환난 후에 있을 것이라 말하고 천년왕국은 문자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이러한 증거를 말하는 것은 31절의 나팔소리와 고린도전서 15 51절의 마지막 나팔 또한 계시록에 재앙을 알리는 일곱번째의 나팔소리를 동일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계시록의 입곱나팔은 천사들이 하나님의 재앙을 알리는 나팔이고 나팔은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는 나팔이며 고린도전서 15장과 데살로니가전서4장의 나팔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된 성도들을 불러 올리시는 나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