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음성

돌머리더냐?

이요나 2009. 11. 21. 15:13

거룩한 하루의 출발을 위한 이요나 목사 아침편지 Pastor Jonah Lee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hanmail.net

No.24. 2009.11.21. 토 

 

돌머리더냐?

 

(눅 19:41,42)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예수님은 그동안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지 못하게 하셨다. 귀신들린 자들에게도 엄히 꾸짖어 말씀하셨고, 하물려 자신의 동생들에게까지 나의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하셨다. 그런데 오늘 누가복음 19장에서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우리의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낮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나타내셨다. 왕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을 하셨기 때문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당신이 타실 나귀를 위해. 예수님은 두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며 사람이 아직 타 보지 않은 나귀가 매여 있으니 풀어가져 오라 하시며 사람이 그것을 왜 푸느냐 물으면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하셨다. 제자들이 주의 말씀대로 마을에 들어서니 어린 나귀가 매여 있었고 사람이 왜 푸느냐고 물었다. 주께서 이르신 대로 바로 성취된 것이다. 이것이 곧 예언이다.

 

그런데 이 말씀은 이미 성경에 예언된 일이다. 다시 말하여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예수께서 성취하신 것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여 “시온의 딸들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슥 9:9) 증거하였다. 주께서 그 말씀을 성취하신 것이다.

 

흥미롭게도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자 온 무리가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나와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외쳤다. 이 또한 군중들 스스로 한 말이 아니다. 이 말씀은 이미 다윗이 이 날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찬송한 노래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왕으로 입성하신 이 날 또한 수천년 전에 이미 예언된 말씀이다..

 

바벨론에 포로된 다니엘은 예례미야 성경책을 읽던 중 이스라엘의 칠십년에 대한 말씀을 깨닫게 되었는데 천사가 전하기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단 9:25) 라고 전하였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날을 예언한 것이다. 여기서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명이 떨어질 때란 페르샤 왕 아닥사스다로부터 느헤미야에게 그 칙령을 내린 때는 아닥사스다 왕 20년 니산월이라 하였으므로 곧 기원전 445년 3월14일이다 그때로부터 메시야가 오실 날은 69이레로서 483년이 되며 바벨론력으로 계산하면 173,880일이 되는데 그 날이 바로 기원 후 32년 4월6일로서 오늘 우리가 복음서에서 보고 있는 이 날이다. 그날에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을 했던 것이다.

 

그런대도 바리새인들은 왕의 입성을 영접하는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하였다. 그당시 유대교 중심세력으로 예루살렘을 관리하고 예배의 구심체가 된 종교지도자들이 어찌 이를 몰랐을까? 그들이 소망하던 평화의 날이 그들 눈에 숨기웠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만일 이들이 담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하셨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 당신은 어떠한가? 이미 성경이 교회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증거하였거늘 그 말씀에 네 눈에 숨긴바 된 것은 왠일이냐? 네가 돌대가리더냐? 예수님은 그러한 너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 너는 왕의 눈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요나)

이요나 목사


->매일아침 아티클을 받으시려면 지금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오늘의 말씀에 당신의 마음을 담으시려면.. Click here!

Copyright ©2009 by holylife Ministries. All Rights Reserved.

이요나 목사 주일설교 동영상 설교
강해설교의 명문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서울갈보리채플
이요나 목사 아티클 칼럼세미한음성
크리스챤의 아름다운 만남과 교제 크리스챤클럽
동성애, 성중독, 우울증 상담 이요나상담실
한국성경적상담협회 KABC 성경적상담.kr
한국성교육교상담협회 홀리라이프.kr
성경적상담사 양성을 위한 자기대면 교사 과정

갈보리채플 이요나 목사 창세기 강해

동성애 극복을 위한 가이드 라인

이요나 목사의 성령은사 씨리즈 NO.1

선한 사역을 위한 사랑의 모금

'세미한음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년의 비상  (0) 2009.12.05
[스크랩] 너를 쓰실 수 있겠느냐?  (0) 2009.11.29
눈 뜬 소경이 아니더냐?  (0) 2009.11.14
영혼의 스켄들  (0) 2009.11.07
내 마음의 여우를 잡아라  (0) 2009.10.29